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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정신
요즘 사진은 없나보군요. 갑자기 사진에 황교안이 등장해서 깜놀했음..
경찰이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농지법 위반 의혹에 대해 무혐의 결론을 내리고 종결처리, 우 의원에게 출당을 결정한 송영길 민주당 대표가 궁지에 몰렸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우 의원의 농지법 위반 혐의를 내사해온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이달 초 불입건 결정했다. 앞서 국가권익위원회가 지난 6월 전수조사 결과 우 의원 등 민주당 의원 12명에 대해 부동산 불법거래 의혹을 제기하자 송영길 대표는 이들에게 출당을 권유했으며,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관할 시도경찰청에 이들의 사건을 배당했다. 출당 권유를 받은 7명의 의원은 탈당했으나, 우 의원 등 나머지 5명은 불복해왔다. 우 의원은 즉각 페이스북을 통해 "사필귀정, 당연한 결론"이라며 "이로써 권익위의 부실한 조사와 민주당 지도부의 출당 권유로 훼..
이재명 경기도지사 캠프는 경기도의회가 '황교익 경기관광공사 사장'에 반대한다면, 이를 수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재명 캠프의 정무특보인 김우영 전 청와대 자치발전비서관은 18일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했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맛칼럼니스트 황교익씨의 경기관광공사 사장 후보 내정 문제가 주요 이슈로 다뤄졌다. 진행자는 "경기도의회에서 반대 의견을 내면 이 지사가 의회의 의견을 그대로 수용할 뜻이 있는가"라고 질문했고 김 전 비서관은 "당연하다"고 답했다. 김 전 비서관은 "경기관광공사 내정 문제는 경기도의 인사행정 영역"이라며 "경기도의회가 검증을 거치며 황씨의 행실, 도덕적, 재산상의 결함이 있다거나 경기관광공사 사장직을 행할 소양이 부족하다고 판단되면 의회에서 의견을 낼 것"이라고..
첨엔 '강직한 모래시계 검사' 이미지로 몇년 잘 우려먹었고, 나중에 각종 이슈메이커로 나서며 ''언론의 속성을 잘 이용하지만 다소 촐싹대는 인물''이란 인상이 강해졌죠 그러다 저번 대선에는 트럼프를 벤치마킹 했는지 '스트롱맨'을 자임하며 극우 독재 이미지로 포지셔닝 하더니 현재는 희한하게도 ''꼰대같지만 왠지 코믹하고, 극우같지만 어딴면에선 합리적인 발언도 하며, 게다가 서민적이고 왠지 반페미 같다''는 이미지가 생겨버렸습니다 이게 스스로 의도적으로 구축한 이미지인지? 어쩌다보니 우연히 이리 된건지 알수 없지만, 최소한 갑자기 이게 20대남에게 먹히고 있는건 사실같습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20대 그룹에서 인기상승이 무섭더군요 석열이는 DTD 하는 와중에 예상못한 큰 암초를 만난 셈이고, 여권 입장에서도..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4일 양다리를 넓게 벌리고 앉는다는 '쩍벌' 지적에 대해 "허벅지 살이 많은 사람은 다리를 붙이고 있기 불편하다"고 해명했다. 윤 전 총장은 이날 부산일보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하고 "당연히 지하철 탈 때는 오므린다"고 강조했다. 그는 "젊은층에서 그런 것에 대해 대중교통 예절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며 "충분히 그런 비판을 할 수 있겠다 싶었다. 늘 배워가겠다"고 덧붙였다. 윤 전 총장은 전날 국민의힘 재선 의원들과의 오찬에서 "살 빼고 다리를 좀 오므리라"는 조언을 들은 데 이어 캠프 사무실에서 이미지 전문가와 차담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종로의 번화가 건물에 가로 15m, 세로 2.5m의 쥴리 벽화, 그림을 의뢰한 건물주와 통화내용 잠깐 들어보시죠. ◆ 여정원> 단지 옆에 건물 벽이 어둡긴 어두웠어요. 많이 저녁만 되면 어두침침해서 미성년자 애들이 담배를 피러 거기 많이 와요. 미성년자들이 거기에 담배 피고 소변 보고 그래서 태양광 가로등도 켜놨고 벽화도 그려서 좀 밝게 하려는 취지였고요. 정치적 의도 없이 본인들이 다 부인한 내용이니까 즐거운 마음으로 표현하고 풍자한 것뿐인데 이렇게 커지고 일파만파가 될지는 꿈에도 생각 못했어요. 그리고 보수 애들이 그렇게 과격하게 나올지도 몰랐고. 봉고차 세 대가 와서 골목을 점거해버리고 계란 파세요 어쩐다고 하더라고. 나는 아직 광주에 있습니다만 수시로 내용을 듣고 있어요. 어이가 없어요. 어이가...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연일 저격해왔던 배우 김부선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게 10만원의 정치 후원금을 기부했다. 김부선은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치 후원금 인증 사진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그 길을 가지 않는다면 더 편한 인생일텐데비바람길을 걷는 거라 안타깝다"며 "무엇보다 그에 올곧은 소신을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댓글에서 "난생처음 정치인 후원금을 쐈다. 기분 좋다"고 적었다. 윤 전 총장 캠프는 이날부터 후원금 모금을 시작했다. 한편 김부선은 지난 2007년 이 지사와 만나 연인관계를 지속했다고 주장하며 비판을 이어가고 있다. 이 지사는 2018년 관련 수사가 무혐의로 끝났고, 특정 신체 부위 관련 의혹에 검사까지 받았다며 "근거 없는 일"이라고 맞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