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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정신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의 핵심 인물로 꼽히는 이른바 '대장동 4인방'의 태도가 검찰 조사가 진행될수록 극명하게 엇갈려 결과가 정해진 수사 아니냐는 의혹마저 일고 있다. 천화동인 4호 소유주 남욱 변호사·5호 소유주 정영학 회계사는 검찰에 녹취록을 제출하며 동업자였던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과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 등을 몰아세우고, 유 전 본부장과 김씨 측은 수세적으로 대응하는 모양새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은 전날 '대장동 4인방'을 불러 대질신문을 했다. 취재진의 눈에 띈 것은 남 변호사의 한층 더 여유로워진 태도다. 15일 공항에서 체포된 그는 석방 후 첫 조사를 받을 때까지만 해도 굳은 표정으로 답변을 피했다. 그러나 21일 조사가 끝나고 나오면서는 ..
그 집단에서 가장 띨한 사람이 권력을 잡으면 그 집단은 망하는 것. 아니면 말고식 로또행동은 가장 띨한 사람이 권력을 잡았다는 증거.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코로나19 추가 예방접종(부스터샷)을 맞은 후 "크게 힘들지 않다"며 "많이들 접종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김정숙 여사와 함께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해 화이자 백신으로 부스터샷을 접종했다. 문 대통령은 일정을 소화한 후 "오늘 다수의 일정들을 정상적으로 수행했다"며 "추가 접종을 해보니 크게 힘들지 않다. 많이들 접종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문 대통령 내외의 이번 접종은 지난 2차 접종 이후 168일 만이다. 앞서 문 대통령은 3월23일에 1차 접종을, 4월30일에 2차 접종을 받은 바 있다. 문 대통령은 1차와 2차 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것과 달리, 이번에는 화이자 백신으로 교차 접종을 받았다. ..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의 휴대전화 포렌식 절차에 착수했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 전담수사팀(팀장 송병일)은 이날 유 전 본부장이 주거지 밖으로 버린 휴대전화 포렌식을 위한 사전 작업에 들어갔다. 수사팀은 포렌식 수사에 앞서 증거물 봉인해제를 위해 이날 오전 휴대전화 습득자와 유 전 본부장 측 변호인을 소환했다. 해당 휴대전화가 유 전 본부장의 것이 맞는지 등을 확인하기 위해서다. 앞서 유 전 본부장은 지난달 29일 검찰의 자택 압수수색을 피해 휴대전화를 창밖으로 던져 증거인멸 혐의를 받고 있다. 유 전 본부장이 휴대전화를 던진 직후 검찰이 인근 도로를 수색했으나 끝내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행방이 묘연했던 유 전 본부장..
장제원 아들 차 가격 ( AMG GT ) 3 억 곽상도 아들 차 가격 ( 포르쉐 카이엔 쿠페 터보 ) 가격 : 3 억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의 ‘몸통’ 중 한 명으로 지목된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가 천화동인 5호 소유주인 정영학 회계사와의 대화에서 “천화동인 1호가 내 것이 아닌 것을 잘 알지 않느냐”고 발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9일 동아일보 보도에 따르면 위례자산관리의 대주주 정재창씨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의 ‘3억원 뇌물 사진’을 보여주며 150억원을 요구하자 김만배씨는 정영학 회계사, 천화동인 4호 소유주 남욱 변호사와 대책을 논의했다. 당시 상황은 정영학 회계사가 검찰에 제출한 녹취록에 담겨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 회계사와 남 변호사가 “천화동인 1호 배당금(약 1208억원)에서 일부를 부담하면 되지 않느냐”고 하자 김만배씨는 “그(천화동인 1호 배당금) 절반은 ‘그분’ 것이다. 너희도 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