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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정신
프리고진은 왜 쿠데타를 한 거냐? 애초에 프리고진은 권력욕이 아니라 생존을 위한 것이었다. 그럼 이 반란은 우러전쟁의 장기화와 실패 가능성 때문에 벌어진 일이다. 바그너 그룹은 PMC라기에는 국영기업이고, 처음 만든 건 시리아 등 국제 분쟁에 개입하기 위한 것이었다. 그랬는데 우크라이나 전쟁이라는 거국적 전쟁이 터졌고 그래서 군부가 너무 강해지면 언제나 쿠데타 위험이 있다. 그래서 전혀 쿠데타를 할 수 없는 놈에게 군부를 견제할 수 있는 바그너 용병그룹을 쥐어준 것이었다. 비잔틴 시대 골목에서 뒹굴던, 공주랑 자던 놈이나 내시같은 자들에게 군대 쥐어준 거나 다름이 없는 것이다. 그걸로 군부를 억제 하고 푸틴의 사병 친위세력을 키운 것이다. 근데 문제는 우크라이나 전쟁 일주일 계획하고 시작 할때 바그너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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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 뺴고 재래식으로만 붙으면 왠지 우리나라가 러시아 정복 가능할거 같은 느낌 같은 느낌이드는데 말이죠. 짤은 동아시아 최강 제7 기동군단입니다.
이번 프리고진의 반란을 보면서 이해가 안 갔던 점이 하나 있어요. 왜 러시아는 본토를 텅텅 비워놨을까라는 겁니다. 영국 국방부에 따르면 러시아의 거의 전 전력이 우크라이나 전선에 투입되어 있다고 하죠. 통상적으로 전쟁을 할 때에는 본토를 지킬 병력 어느 정도 남겨두고 가죠. 삼국지 보면 조조가 원정을 나갈 때 순욱이나 하후돈 같은 미더운 사람을 허도에 남겨두고 갔죠. 유비도 촉을 치러갈 때 주력이라고 할 수 있는 제갈량, 관우, 장비, 조운 등을 형주에 남겨두고 나섰고. 유비는 조조나 손권의 공격을 대비하기 위해서, 조조는 다른 세력 침입 막기 위한 것도 있지만 혹시 있을지 모를 내부 반란을 막기 위한 목적도 있었죠. 푸틴은 진짜로 자기를 향한 반란이 있을 거라는 생각은 꿈에도 안 한 걸까요.
에스토니아가 핀란드와 협의하여 핀란드만을 봉쇄한다는 계획을 외무장관이 언급함. 참고로 핀란드만은 러시아 유라시아의 관문 상트페테부르크 및 러시아 발틱함대의 출입구. 핀란드만 봉쇄 시 러시아 연간 해상운송량 2.5억톤. 비율로는 약 30% 수준이 봉쇄됨. 흑해가 2.7억톤으로 흑해가 1위, 발틱해가 2위. 두곳이 러시아 해상운송의 60% 이상을 책임지는 해역들인데 흑해는 이미 전쟁으로 제대로 된 해상운송이 어렵고 발틱해마저 봉쇄되면 러시아는 육상무역 위주로 돌려야 하는 상황. 거기다 독일쪽에 있는 쾨니히스부르크. 러시아의 국외영토는 이미 육상운송이 발트3국 봉쇄로 차단된 상황에서 해상운송까지 막혀서 본토와 완전히 고립되버림. 러시아 입장에서는 상당한 위기.. 이지만 NATO 국가인 에스토니아를 건드릴 수도..
감시자산은 즉 레이더는 제대로 운용된거 같다고 생각. 5기 중 1기도 격추못한건 문제. 헬기 20mm탄 100여발 발사 (코브라로 추측) 공대공으로 잡기 힘듬 북한제 드론이 자유자재로 움직임이기때문에 공대공용 화력통제장치가 없는이상 20mm탄으로 잡기가 사실상 불가. 쫓아가기도 힘들었을것. 비행체 포착하여 쏘기도 굉장히 힘들었을것. 무인드론을 격추하기 최적화된 공대공용 시스템 전무 1. 기관폭탄으로 격추 고정식 지대공 시스템으로는 잡기 힘듬. 이동식 시스템으로 잡아야함. 현재 운영중인 비호복합 기관포 30mm 운영중 이 기관포는 근접신관용파편탄이 아님. 즉 직격으로 맞추어야함. 2. 안티드론 시스템 (전파방해 등) 전파기반의 시스템 필요. 운동에너지탄 쏘는 안티드론 시스템과 전파방해 하는 안티드론 시스템..
현재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이 길어지면서 최악의 방법으로 꼽히고 있는 핵무기 사용에 대한 증거가 나오고 있다. 절대 현실로 일어나서는 안 되고 만약 일어났을 시 세계정세가 어떻게 될 지 모르는 핵전쟁 준비 시나리오가 농담이 아니라 현실로 다가오고 있는 상황에 많은 이들이 두려움에 떨고 있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현재 방사능을 막아주는 약품을 대량 긴급 구매하며 또 한번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러시아 정부가 방사선 피폭을 막아주는 요오드화칼륨을 긴급 구매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핵전쟁 준비에 대한 신빈성을 더하고 있다. 27일 러시아 언론 ‘코메리사트’는 러시아 보건부가 약 2억원어치 요오드화 칼륨 긴급 구매 공고를 냈다고 보도했다. 요오드화 칼륨은 방사능에 노출됐을 시 갑상선에 방사능이 쌓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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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현역 해병대 병사 1명이 우크라이나에 무단 입국한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그가 남긴 것으로 추정되는 카카오톡 대화가 올라왔다. 22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군사갤러리에는 ‘우크라이나로 출국한 해병대랑 오픈채팅에서 만났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 작성자는 “본인 말로는 해병대 병사가 아니고 간부라고 한다.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 중에서 ‘국제 여단 지원방’이라는 곳에서 대화를 나눴다”라며 대화한 카카오톡 대화를 공개했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우크라이나로 출국한 해병대 병사로 추측되는 A씨는 현지 사진을 올리며 “현재 폴란드에서 우크라이나 국경으로 가고 있는 사람이다. 부사관인데 연락 엄청 온다. 사단장한테 연락이 왔다”라며 카카오톡을 공개했다. A씨가 받은 카카오톡 내용에는 ..
용산 집무실 이전으로 강남지역까지 방공라인이 확장됩니다. 이로써층고높은 아파트 옥상에도 방공포가 모두 들어서겠죠. 강남 아파트도 높이가 천차만별인데 신축 고가의 아파트일수록 층고가 높은 경향이 있죠. 이젠 비싼아파트엔 방공포 모두 들어선다고 보면 될것같습니다. 강남에 설치되는 방공포 아파트 추려내기 어렵지 않을듯 싶네요.
유튜브 콘텐츠 '가짜 사나이'로 해군특수전전단(UDT/SEAL) 대위 출신 이근 씨가 7일 우크라이나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이 전 대위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의 팀은 무사히 우크라이나에 도착했다"며 "우리는 최전방에서 전투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외교부가 자신의 여권을 무효화하겠다며 귀국후 처벌 방침을 밝힌 데 대해선 "외교부는 시간 낭비하면서 우리 여권을 무효화 하는 것보다 어떻게 지원할 수 있는지나 고민하라"고 힐난했다. 그는 군 막사로 추정되는 사진도 올린 뒤 "우크라이나에 도착했다"며 "6·25 전쟁 당시 도와주셔서 감사하다. 이제는 우리가 도와 드리겠다"고 했다.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은 이날 "참전 지원 문의가 꾸준히 많은 상황"이라며 "현재까지 의용군 지원자는 대략 100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