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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정신
중국이 대만 공역 인근에 20대의 전투기를 동원하여 무력시위를 했습니다. 사상 최대규모의 도발이라고 하는데, 미국에서도 상당히 우려스럽게 보는 모양입니다. 이에 대만 외교부는 다음과 같은 성명을 내놓았습니다. “독재국가” 중국의 위험한 도발은 “민주국가” 대만이 처한 위협을 잘 보여준다. 하지만 우리는 결코 굴복하지 않을 것이다. 저들의 행동은 우리를 막지 못할 것이다. 우리는 계속 세계를 위한 선한 힘이 될 것이며 “가치를 공유하는 (like minded) 국가”들의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가 될 것이다. 여기서 눈여겨봐야 할 수사 1. 독재국가(Autocracy) vs 민주국가(Democracy)의 대결 요즘 미국을 포함한 서방권에서 자주 회자되는 담론입니다. 실제로 비슷한 제목의 책도 있지요. 민주주..
전월세상한제가 시행되기 직전에 전세금을 올려 구설에 오른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이 29일 경질됐다. 이호승 청와대 경제수석비서관이 후임을 맡게 됐다.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문 대통령의 이같은 인선을 발표했다. 김 전 실장이 임대료 상한폭을 5%로 제한하는 전월세상한제가 시행되기 이틀전에 전세금을 14%이상 올린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된지 하루만이다. 이날 브리핑에는 김 전 실장과 이 신임 실장이 함께 자리했다. 김 전 실장은 "부동산 투기 근절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야 할 이 엄중한 시점에 국민들에 크나큰 실망 드리게 된 점 죄송하기 그지없다"며 "2·4 대책이 차질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빨리 물러나는 것이 대통령님 모시는 비서로서 해야 할 마지막 역할이라 생각했다..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자신이 내곡동 땅 측량때 현장에 있었다고 보도한 KBS를 고발하겠다고 밝힌 28일, KBS가 당시 측량팀장도 "오 후보를 봤다"고 증언했다고 후속 보도했다. KBS 에 따르면, 지난 2005년 6월 13일 내곡동 땅을 측량했던 국토정보공사 직원 3명을 만나봤더니 두 명은 "워낙 오래된 일이어서 기억나지 않는다"고 답했다. 그러나 측량팀장이었던 류모씨는 KBS와의 전화 통화에서 "현장에서 오세훈 후보를 봤다", "측량이 끝날 때쯤 하얀색 상의에 선글라스를 끼고 왔다"고 말했다. 류 씨는 "선글라스를 벗어서 오 후보인 것을 알아봤고, (자신이) 먼저 인사를 했다"면서 "측량이 끝난 뒤 오 후보와 또 다른 입회인에게 도면을 놓고 결과를 설명했다. 토지에 특별한 사항이 없어서 설..
서울에서 공급되는 아파트 무조건 건설원가 공개하고모든 자재 납품계약서 공개, 건설사 수익 전체 공개 약속부동산 투기꾼 건설사 카르텔 붕괴ㄷㄷㄷㄷㄷ 재건축 재개발 평당 분양가 5000만 6000만대붕괴 폭발 확정 ㄷㄷㄷ
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는 27일 서울도시주택공사(SH) 공공주택의 분양 원가 공개를 공약하며 성난 부동산 민심 달래기에 주력했다. 박 후보는 이날 서울 중랑구 면목역 유세에서 "SH공사의 분양원가 공개는 과도한 건설사, 시행사의 이익을 줄이는 마중물 역할을 해 아파트값 안정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SH의 설계내역서, 도급내역서, 하도급내역서 자료까지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폭등하는 부동산 가격에 좌절하는 서울시민 앞에서 건설사의 영업비밀이 서울시민의 꿈을 꺾을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전날 9억원 이하 아파트 공시지가 인상률을 10% 이내로 조정하겠다고 밝힌 데 이어 재차 주택 정책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박 후보는 이어 "박영선은 재개발 재건축을 찬성한다. 이걸 제대로, 잘해보자는 ..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당신은 빨간색이 어울리는 사람이 아닙니다. 당신은 단 한번도 탐욕에 투표한 적이 없습니다"라는 동영상을 올렸다가 논란이 인 데 대해 정면 돌파 의지를 밝혔다. 고 의원은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간절히 바라고 또 바랍니다"라는 글과 함께 1분 30초 분량의 동영상을 올렸다. 문제의 동영상은 민주당 지지자가 만든 것으로, 고 의원 외에 조국 전 법무부장관 등도 올렸다. 동영상 작성자는 민주당에 등을 돌린 과거 지지자들에게 사과를 거듭하며, 그래도 '탐욕'스런 국민의힘에 표를 던질 수는 없는 것 아니냐며 박영선-김영춘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이에 대해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이 "권력형 성폭력 피해자를 '피해호소인'이란 요상한 용어로 부르자며 ‘2차 가해’를 주도한 3인방으로 지목..
검증 기준을 굳이 조국장관으로 두지않아도 심각한데요?어떻게 계속 나오나요....부산시민들보고 이래도 뽑아줄거야?이러는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