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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정신
- 수도권 주간 아파트값 상승률이 8주 연속 최고 상승률을 기록 -> 만성적인 공급 부족에, 정부의 다중 규제 등으로 거래 감소가 두드러지는 상황에서도 집값은 고공행진 - 서울(0.21%)과 경기(0.51%)가 일주일 전과 같은 상승 폭을 유지 -> 인천이 0.43%에서 0.44%로 오르며 상승 폭을 확대 - 서울을 중심으로 '거래 감소 속 최고가 거래'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 서울 강남구에 아파트 실거래(매매) 신고가 단 한건도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 마포·강북·중구 등에서도 실거래 등록 건수가 '0건' - 서초구 반포동 반포자이 244.6㎡(91평)는 지난해 12월 17일 42억4700만원(21층)에 거래 -> 8개월여 만인 지난달 11일 22억5300만원 오른 65억원(27층)에 ..
- 중국인을 비롯한 외국인들이 수도권 부동산을 쓸어담고 있다. -> 부동산 규제로 내국인의 매수가 막힌 틈을 타 외국인은 오히려 안전자산인 수도권 부동산에 자금 투자 - 올해 누적 외국인의 건축물(아파트·단독·다세대·오피스텔 등) 거래량은 1만3006건으로 집계 -> 지난해 같은 기간(1만2073건)보다 7.7% 늘었다. -> 부동산원이 관련 통계를 집계한 2006년 1월 이래 최대 규모 - 7월 외국인의 건축물 거래량은 1787건을 기록 -> 이 중 거래가 가장 늘어난 곳은 인천 -> 인천 거래량은 이달에만 346건으로 6월(243건) 대비 42.4%(103건) 증가 -> 부평구(137건), 미추홀구(45건), 서구(44건) 등에서 거래가 활발 - 올해 국내 부동산 매수가 가장 많은 외국인은..
- 다주택자의 비중이 지난 1년간 꾸준히 줄어들었으나 주택가격 상승세가 꺾이기는커녕 되레 가팔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 다주택자 대부분 ‘버티기’를 택했고 주택을 처분하더라도 매도 대신 증여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으면서 공급 부족이 해소되지 않았다 - 집합건물 다소유 지수는 지난 7월 기준 16.22로 전달(16.28) 대비 0.06포인트 감소 -> 꾸준히 증가해온 집합건물 다소유 지수는 지난해 7월을 기점으로 감소세 -> 지난해 7·10대책 등을 통해 다주택자의 주택 구매(취득세), 보유(종합부동산세), 매각(양도세)에 대한 세 부담을 늘리는 등 규제 강화책이 어느 정도 역할을 한 것으로 풀이 - 다주택자 감소가 시장에선 주택가격 조정 효과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 -> 지난해 하반기 패닉바잉(공황..
문화재 보관시설 수도꼭지 24개 도난 등 각지에서 수도꼭지 도난 사고 발생 수도꼭지는 구리와 아연으로 만들어짐 최근 세계적인 구리 수요 증가로 구리 가격이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 코로나19로 인한 생활 변화로 전자기기 수요가 증가 중국 등에서 설비투자가 활발해지면서 케이블 수요가 증가 코로나19 이전인 재작년 보다 주문량이 1.5배로 늘었기 때문.
모 검사가 해당사건에 관해 했던 코멘트였죠. 하지만 그 가해자는 "국익"을 빙자해 다시 삼성으로 돌아왔고 상관관계야 모를일이지만 어쨌든 주가는 곤두박질 쳐버렸어요. 기시감이 드는 건 어쩔수 없고요. 암튼 입꾹닫고 있던 청와대는 국익을 위한 결정이었다고 성명을 냈군요. 대체 그 국익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그냥 법무부 핑계대면서 입닥치고 있는 편이 나았던 것 같기도 하네요.
인기 동요 아기상어 제작사인 스마트스터디가 저작권 소송 1심에서 승소했다는 소식에 스마트스터디 2대 주주인 삼성출판사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서울중앙지법 민사208단독 이정권 부장판사는 미국 동요 작곡가 조니 온리(본명 조나단 로버트 라이트)가 상어가족을 만든 국내 기업 스마트스터디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상어가족은 교육 콘텐츠를 제작하는 스타트업 스마트스터디가 2015년 제작한 동요다. 이 동요와 함께한 춤 영상(Baby Shark Dance)이 현재 유튜브 누적 조회수 90억회를 넘기며 역대 1위를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조니 온리는 지난 2011년 내놓은 자신의 동요 '베이비 샤크'가 구전동요에 고유한 리듬을 부여해 리메이크한 2차 저작물인데 ..
비트코인이 중국발 악재로 3만1000달러 대까지 떨어지자 3만 달러가 깨지면 대규모 투매물량이 나와 비트코인 가격이 수직 낙하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블룸버그통신은 전문가들을 인용, 많은 비트코인 투자자들이 3만 달러에서 숏(매도)포지션을 걸어 놓았기 때문에 만약 비트코인이 3만 달러를 하회하면 2만 달러까지 폭락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암호화폐 업체인 톨백컨의 최고경영자(CEO)인 마이클 퍼버스는 "3만 달러에 많은 매물이 물려 있다"며 "3만 달러가 무너지면 비트코인이 수직 하락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자산관리 업체인 스위스쿼트의 분석가인 입펙 오즈카데스카야도 “비트코인이 3만 달러까지 내려가면 매도 포지션으로 바뀌는 옵션이 많아 시장에서 투매현상이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3만..
중국에서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화폐를 합법적으로 채굴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비트코인 채굴업자들이 마지막으로 기대를 건 쓰촨성까지 채굴장 전면 폐쇄 조처에 들어갔다. 21일 관영 글로벌타임스와 차이신 등에 따르면 최근 중국 인터넷에서는 쓰촨성 정부가 이달 20일까지 관내 가상화폐 채굴장을 모두 폐쇄하고 25일까지 결과를 보고하라는 내용이 담긴 단속 계획 문건 사진이 급속히 퍼졌다. 문건에는 전력당국이 이미 적발한 26개 가상화폐 채굴업체 명단도 구체적으로 실려 있었다. 그간 중국의 가상화폐 업계에서는 사실상 마지막으로 남은 쓰촨성이 가상화폐 채굴장 단속에 나설 것인지에 큰 관심이 쏠렸다. 앞서 네이멍구자치구를 시작으로 칭하이성, 신장위구르자치구, 윈난성 등 여러 성급 행정구역이 가상화폐 채굴장 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연일 돌발 행동으로 암호화폐 시장을 좌지우지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투자자들은 18개월 만에 테슬라 주식 순매도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국내 투자자는 이달 3일부터 14일까지 테슬라를 4672만 달러(약 527억원) 가량 순매도했다. 매수 결제 금액은 5억6228만 달러, 매도 결제 금액은 6억900만 달러다. 국내 투자자들은 테슬라를 월별 기준 지난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는 계속 테슬라 주식을 순매수했다. 지난해 12월에는 한달 사이 테슬라를 4억9638만 달러(약 5600억원) 어치 사들이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 1월 26일 테슬라 주가가 종가 기준 최고치 883.09달러를 기록한 뒤 하락세를 타면서 국내 투자자의 매수세도 다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