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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정신
텍사스는 최근 우완 카일 깁슨과 계약했다. 3년 3000만 달러의 계약으로 조만간 공식 발표를 앞두고 있다. 2013년 미네소타에서 메이저리그(MLB)에 데뷔한 깁슨은 최근 3년간 모두 두 자릿수 승수를 거두는 등 괜찮은 실적을 낸 투수다. 그러나 MLB 통산 평균자책점은 4.52, 올해 13승을 거두는 와중에서도 평균자책점은 4.84였다. 팀 선발 로테이션을 이끌 만한 특급 선수로 보기에는 모자람이 있다. 텍사스도 깁슨을 4선발 후보로 본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com) 또한 2일 “텍사스는 최소한 한 명의 선발투수가 더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깁슨보다 더 나은, 팀 선발진을 이끌 투수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MLB.com은 게릿 콜, 스티븐 스트라스버그, 매디슨 범가너를 ‘1티어’가 넣으면..
아스널 공식 홈페이지에서 5명의 부상자를 공식 발표했다. 어이 없는 점은 5명중 4명이 수비수이다. 무스타피- 왼발 타박상 다비드 루이스- 늑골 타박상 베예린- 햄스트링 콜라시나츠- 미세한 햄스트랑 세바요스- 햄스트링 부상자도 많은 하필 수비진에서 4명이나 나왔다. 최근 에메리 감독도 경질 당하고 분위기가 많이 어수선한 아스널이다. 과연 이 상황을 융베리 감독은 타개 할 수 있을까??
최근 중앙대학교 소속 수비수 최희원은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택시를 탄 영상을 올리며 손흥민을 비꼬았다. 영상 속 택시기사는 최근 맹활약 중인 손흥민을 칭찬했지만 최희원은 오히려 “그놈의 소농민”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네 기사님 말이 다 맞아요^^”라며 택시기사까지 조롱하는 듯한 반응을 보였다. 논란을 예상했는지 최희원은 몇 시간 뒤 영상을 삭제했지만 이는 캡쳐되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졌다. 택시기사를 몰래 촬영한 점과 선배 손흥민을 비하했다는 점으로 논란이 불거지자 최희원은 곧바로 사과문을 올렸다. 최희원은 “경솔한 생각과 예의에 어긋난 행동으로 불편을 끼쳐드려 손흥민 선수와 팬분들, 그리고 기사님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라고 말하며 “개인 사정으로 택시에 탑승했는데 기사님이 운동..
베트남 수도 하노이가 ‘박항서 열풍’에 휩싸였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중동의 강호 아랍에미리트연합(UAE)과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조별리그 G조 4차전을 치른 14일 하노이 미딩국립경기장. 이미 아침부터 스포츠신문이 동이 날 만큼 하노이는 축구의 열기로 확 뒤덮였다. 현지 시간 해가 지는 오후 8시에 킥오프하는 경기였으나 4~5시간 전부터 한국의 붉은 악마처럼 빨간 옷을 입은 베트남 축구팬들이 몰려들어 국립경기장 앞 광장은 잔치 분위기였다. 4만 관중은 광장을 향해 삼삼오오 모여 걸어갔다. 베트남의 승리 염원하는 응원 구호를 외치고 노래를 불렀다. 전날만 해도 우리의 서울월드컵경기장 주변처럼 박 감독 및 선수들의 사진이 담긴 현수막이 없어 이 곳이 24시간 뒤 큰 ..
한때 한국에서 활동한 영국 출신의 축구 전문가 존 듀어든이 호주 매체 '더 월드 게임'을 통해 기성용이 호주 A-리그로 와야 한다는 주장을 펼쳤다. 존 듀어든은 12일(한국 시각) 호주 축구 매체 더 월드 게임에 칼럼을 기고했다. 그는 "기성용은 거의 잊혀진 선수지만, 한국과 프리미어리그 스타"라며 기성용을 소개했다. 기성용은 중학교 시절 호주에서 축구 유학을 했다. 한국 축구에 밝은 듀어든도 이를 알고 있었다. 그는 "기성용은 호주의 브리즈번에서 성장했다. 그는 조금 호주 사람 같기도 하다. 이건 오래 전 이야기다. 기성용은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3번의 월드컵 무대를 경험했다. A매치에 100번 이상 뛰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듀어든은 "기성용은 뛰어난 패싱력과 정확도를 가졌다. 한 가지 비판 받을 부분..
김경문 감독과 일문일답. -베이징 올림픽부터 국제대회 12연승 어떤 의미인지. 또 예선라운드 수확은. 12연승은 이야기 들어서 알았다. 감독은 이기면 좋지만 큰 의미는 없다. 앞으로 10일부터 있을 경기가 중요하다. 지난 3경기 수고했지만, 남은 이틀 휴식 잘 취해서 일본을 만날 수도 있고 경기가 더 남았다. 지금에 만족하지 않고 계속 경기에 나서야 한다. -3경기에서 투수 문경찬만 나오지 못했다. 이영하를 바로 빼기는 너무 빨랐다. 스코어상. 감독이 직접 이야기 못해도 내 심정은 문경찬이 이해할 것이라 생각한다. 단체니까. 처음 미팅할 때 '선수에게 다 맞춰줄 수 없다고 이해해 달라'고 했다. 이해해줄 것이라 믿고 다음 경기에 꼭 기용하겠다. -박병호가 좋은 타격으로 믿음에 보답했다. 박병호는 4번타자..
치킨 시키기 딱 좋은날이네 ㅋㅋ 마지막 경기 한일전 만들어 버리네 ㅋ
토트넘은 안드레 고메스의 끔찍한 부상으로 이어진 손흥민의 태클에 주어진 레드카드에 대해 항소할 예정이다. 스퍼스는 월요일 오후 1시 이전까지 항소문을 FA에 제출해야 하며 결과는 다음주 중순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 만약 3경기 징계 판정이 뒤집힌다면 손흥민은 다가오는 리그 일정들을 뛸 수 있을 것이다.
다이렉트 퇴장은 3경기 기본입니다 추가가능성도 ... 트라우마 생겨서 태클 못하는거 아닌지.. 그나마 팀에서 제몫 해주는 몇안되는 선수인데 손흥민이 수비수도 아니고 저런 태클 수준이면 그냥 안하는게 더 도움될겁니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캡틴 손흥민(토트넘)이 끔찍한 하루를 보냈다. 거친 백태클로 상대 선수의 발목 골절상을 야기한 손흥민은 몸을 가누지 못할 정도로 괴로워했다. 야속한 건 빽빽한 경기 일정이다. 손흥민은 7일(한국시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치른 후 대표팀 합류를 위해 10일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아부다비로 이동해야 한다. 트라우마 극복을 위해 팀의 배려와 도움이 필요할 전망이다. 파울루 벤투 감독은 4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11월 A매치 2연전에 나설 23명..
유상철 감독은 지난 19일 성남FC전 이후 갑작스러운 건강 이상설 중심에 올랐다. 그의 사진을 본 많은 팬들이 유상철 감독의 안색에 이상 징후를 포착했고, 한 지역 기자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췌장암 발병설까지 터트리며 사태는 더 악화됐다. 인천 구단은 공식 채널을 통해 유상철 감독의 췌장암 아닌 황달 증세로 인한 입원으로 발표했다. 그는 정밀 검사와 함께 황달을 빼는 시술을 하며 치료에 전념했다. 다행히 지난 24일 퇴원해 팀에 복귀했지만, 완전히 회복한 건 아니다. 인천 구단은 유상철 감독에게 휴식을 권했다. 현재 치열한 잔류 경쟁을 치르고 있는 상황에서 온전치 않은 유상철 감독이 감당하기에 너무 부담이 컸다. 현 상황에서 유상철 감독이 지휘봉을 놔도 뭐라 할 수 없었다. 성적보다 중요한 건 건강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