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정신

한국 사우디 결승전 중계 시간 AFC U-23 첫 우승 도전한다.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의 AFC U-23 챔피언십 결승전이 오늘 밤 9시 30분 시작 될 예정이다. 한국 사우디 경기 시간에 중계는 JTBC, JTBC3, 아프리카TV, 네이버스포츠를 통해서 만나볼 수 있다. 한국은 역대 AFC U-23대회에서 2016년 준우승이 최고 성적으로 아직까지 우승을 해본적이 없다. 하지만 이번에는 다르다. 전승우승의 기운이 물씬 나고 있는 현재이기 때문에 9회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이라는 1차 목표 달성 후 이제는 2차 목표 AFC U-23 첫 우승으로 발을 돌릴 때이다. 일단, 한국팀에서 오늘 사우디 경기에 출전할 선수들 중 가장 주목이 가는 선수는 전방의 오세훈이다. ST 포지션에서 너무 완벽한 모습으 보여주고..

바이아웃 지급을 놓고 롯데 구단과 소송을 벌인 외국인 투수 린드블럼이 항소심에서 승소했습니다. 부산고등법원은 지난 23일 린드블럼이 롯데 구단에 제기한 항소심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냈습니다. 지난 해 6월 1심 재판에서 패소했던 린드블럼은 항소심 승소로 바이아웃 금액 20만 달러를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린드블럼은 MLB에서 다시 뛰게 된건 KBO리그와 한국 팬들 덕분이라며 바이아웃 금액을 받게 된다면 부산 지역 유소년 야구 발전 기금으로 기부하고 싶다고 밝혔다는군요;

아침에 "할아버지가 한국인이다" 라는 부분이 지금 삭제되어있어요 보니까 오프더레코드를 기레기가 멋대로 기사화 시켰네. 강제 아웃팅인데. 경남 FC가 3년간 잘숨겨왔던 얘기를... 우충원 기자... 오프더레코드임을 명시했는데 그걸 보도하면 기자윤리 위반이죠. 그리고 재일교포 부분은 일본에서 민감합니다.

지난해 여름, 홍성창 SBS 책임 PD로부터 야구 드라마를 준비 중이라는 말을 들었다. 대략적인 줄거리를 듣고 ‘현실과 동떨어지는 건 아닐까’하는 우려가 생겼다. 홍 PD는 비슷한 말을 여러 군데에서 들었다고 한다. 그러나 그는 뚝심 있게 밀어붙였다. 최고 시청률 15.5%(닐슨코리아)를 기록한 드라마 ‘스토브리그’는 많은 우려 속에서 탄생했다. 이 드라마 시나리오는 2016년 MBC 드라마 공모전 당선작(우수상)이다. 3년 동안 여러 방송국이 시나리오를 거절한 이유는 한결같았다. “스포츠 드라마는 성공하기 어렵다” “제작비가 많이 들어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가 떨어질 것이다” 야구기자도, 드라마 편성 담당자도 고정관념을 떨쳐내지 못했다. - 성공하기 어렵고 가성비가 떨어진다고 판단해서라고.. 사실 스..

뉴캐슬 유나이티드 소속인 기성용이 경기 출전을 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 담담한 심경을 밝혔다. 지난 2018년 여름 자유계약으로 뉴캐슬에 입단한 기성용은 라파엘 베니테즈 감독 체제에서 꾸준히 경기에 출전했지만, 스티브 브루스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후에는 급격히 입지를 잃었다. 이번 시즌까지 기성용은 단 4경기 출전에 그친 상태다. 뉴캐슬은 1월 15일(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로치데일과의 2019-20시즌 잉글랜드 FA컵 3라운드 재경기에서 4-1로 대승을 거뒀다. 다음 라운드 진출을 확정지은 뉴캐슬은 옥스퍼드 유나이티드(3부리그)와 맞붙는다. 기성용은 이날 뉴캐슬 구단이 경기를 앞두고 발행한 매치데이 프로그램 주요 선수로 선정됐다. 그만큼 출전 가능성이 높게 점쳐졌지만 발표된..

벨기에 리그 동계 휴식기를 맞이해 휴가차 국내로 입국해 휴가를 보낸 이승우. instagram 'seungwoolee' 신트 트라위던의 동계 훈련은 이미 시작했지만 이승우는 팀과 사전 협의 하에 뒤늦게 합류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정이 있었다. 이승우는 휴가 기간동안 조부모님의 납골당에 들렸다. 어렸을적 자신을 키워주신 조부모님에 대한 사랑이 각별했던 이승우. 해외에 살 때도 할머니와 매일 문자 주고 받았고 이틀에 한번은 통화할 정도로 조부모님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다. instagram 'seungwoolee' 벨기에로 이적하던 시기라 조모상 때 한국에 올 수 없었던 이승우는 이번 휴식기를 통해 찾아뵙고 인사를 나눴다.

이 분야에 네임드인 서경덕교수까지 나섰으니 욱일전범기를 쓴 것은 빼박인것이고 이미 국민 역전 클럽이 되었죠. 1차 사과문, 2차 골닷컴을 통한 사과문이 나왔고 재발방지를 이야기했으나 애초에 사과문이 부실하다가 첫번째일 것이고 재발방지는 힘든거고요. 미나미노가 온 이상 안필드에 욱일전범기 나오는건 필연적인데 그걸 어떻게 처리가 힘들죠. 구단 자체가 금지하지 않는 한 그걸 못하게 할 수도 없을거고요. 만일 금지한다고 해도 이미 멀리간 상황, 기존의 팬들이 저부터해서 나가는 것 + 신규팬 유입 거의 사라지는 현상 + 많은 축구팬들의 반감이 쓰리콤보인데요. 18년 여름 챔스결승 단관, 가을 레전드 방한 및 행사, 19년 여름 챔스결승 단관까지 굉장히 많은 행사에 나름 적지 않은 숫자의 팬덤을 자랑하고 화력이 있..

손웅정씨는 평소 철학이 매우 엄격하고 약자를 존중하고 그라운드에서도 다친사람이 있으면 볼을 밖으로 차내라고 그렇게 가르친다고 하는데, 이렇게 퇴장일들이 일어날때마다 심하게 꾸짖으실텐데 그런데도 전혀 개선이 안되고 있네요. 퇴장당하면 1경기야 뭐 그렇다하면 이해라도 할텐데 3경기 빠지고 팀은 지금 최대한 4위안쪽으로 가도록 분발해야 하는상황에 이게 뭔. 본인 기록도 그렇고. 손흥민이 그래도 아버지 말씀을 잘 따르고 듣는다고 하니 진짜 다큰 자식이지만 회초리를 들던 하여튼 무슨수를 내야지 엄청 혼내야 합니다. 진짜 안타깝고 이젠 화가 납니다.

호날두의 국내 여론은 그 사건 이후 떡락했다. 이제 호날두보다 날강두가 더 어울리는 이름이 됐다. 이전엔 보이지 않았던 인성들도 드러났다. 이제 더 이상 국내 여론을 돌리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인성과 별개로 자기관리 하나는 인정해야 할 듯 싶다. 물론 예전보다 떨어진 경기력이긴 하다. 그럼에도 34세 선수가 이 정도 수준을 유지하기란 쉬운 게 아니다. 호날두의 요일별 웨이트 프로그램을 보면 자기관리 하나는 굉장히 철저했음을 알 수 있다. 프로그램만 봐도 숨 막힌다. 확실히 정상을 경험한 선수가 다르긴 하다. 물론 인성만큼은 아래다. 인성이 실력 반만 따라왔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부쩍 든다.

기성용 아버지 인터뷰에 의하면 "벤투 감독님이 성용이에게 개인적으로 꾸준히 전화를 하셔서 복귀얘기를 하세요" "복귀하셨음 하는 마음이 아직은 있으신 것 같아요" 하지만 현실적으로 기성용의 복귀는 어려운건 사실이다. 확실히 기성용만한 듬직한 미드필더가 없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