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정신
드라마 스토브리그를 여러 방송국이 외면한 이유.TXT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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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여름, 홍성창 SBS 책임 PD로부터 야구 드라마를 준비 중이라는 말을 들었다. 대략적인 줄거리를 듣고 ‘현실과 동떨어지는 건 아닐까’하는 우려가 생겼다. 홍 PD는 비슷한 말을 여러 군데에서 들었다고 한다. 그러나 그는 뚝심 있게 밀어붙였다. 최고 시청률 15.5%(닐슨코리아)를 기록한 드라마 ‘스토브리그’는 많은 우려 속에서 탄생했다.
이 드라마 시나리오는 2016년 MBC 드라마 공모전 당선작(우수상)이다. 3년 동안 여러 방송국이 시나리오를 거절한 이유는 한결같았다. “스포츠 드라마는 성공하기 어렵다” “제작비가 많이 들어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가 떨어질 것이다” 야구기자도, 드라마 편성 담당자도 고정관념을 떨쳐내지 못했다.
- 성공하기 어렵고 가성비가 떨어진다고 판단해서라고.. 사실 스브스도 제목을 바꿀려고도 생각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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