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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정신
세징야, 입단과 동시에 대구의 1부리그 승격과 FA컵 우승을 이끌었다. 이후 꾸준한 퍼포먼스로 대구 뿐 아니라 K리그를 대표하는 공격수가 됐다. 올 시즌엔 주장 홍정운의 부상 이탈로 주장 완장까지 찼다. 외국인임에도 대구에서 세징야의 영향력을 인정해준 셈이다. 하지만 세징야에겐 조만간 외국인 타이틀도 벗겨질 전망이다. 올해 일반 귀화 요건인 한국 거주 5년차가 된 세징야. 공식적으로 귀화를 선언했다. 그간 다양한 언론을 통해 귀화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던 세징야. 이번엔 무려 공중파 SBS에서 세징야의 결심을 보도했다. 세징야의 귀화 결심엔 여러 이유가 있다. 일부 팬들은 어차피 다른 나라로 떠날 거라며 의심스런 시선도 보냈다. 하지만 세징야는 이미 중동과 중국의 거액 오퍼를 받은 바 있다. 그럼에도 대구..
리버풀의 리그 우승으로 전세계가 시끄럽다. 특히 리그 우승을 숙원으로 여기던 리버풀 팬들은 그야말로 축제 분위기다. 팬들 뿐 아니라 선수들 역시 잔뜩 신났다. 맨시티와 첼시 경기가 끝난 뒤 단체로 환호성을 질렀다. 코로나 시국만 아니라면 팬들과 다같이 축제를 즐길 수 있던 상황이다. 리버풀 선수들 입장에선 아쉬울 법도 하다. 추후 코로나 사태가 진정된 뒤 퍼레이드도 한다고 하니 훗날을 기약해야겠다. 아무튼 그래도 할 건 해야지. 리버풀 선수들은 자체적으로 파티를 즐기며 자축했다. 역사를 쓴 리버풀 선수들이기에 파티를 즐길 자격이 충분했다. 너 나 할 것 없이 모두가 신나는 하루를 즐겼다. 그 와중에 한국 팬들에겐 미나미노의 우승 메달 여부도 화제였다. 겨울 이적시장에 합류해 리그 출전은 총 5차례 가져갔..
축구계의 한 관계자는 “프로배구의 김연경이 흥국생명으로 복귀하면서 파격적으로 몸값을 깎았다”면서 “김연경이 어려운 선택을 내린 것은 친정팀과 동료들을 배려였다. 기성용도 서울의 어려운 사정을 감안해 협상에 나선다면 가능성은 열려 있다” ... 김연경 선수는 리그 자체가 셀러리캡이 있는 리그니까, 후배들을 위한 마음에 연봉을 대폭 깎은건데.. 진짜 이딴 기사는 서울 구단진에서 이렇게 써주세요 라고 한건지 저기서 말하는 축구계의 한 관계자는 FC서울 엄태진 사장입니까? 진짜 이딴 언플 기성용선수가 오히려 보면 더 빡칠 것 같네요
지성준은 25일 SNS를 통해 미성년자 만남 관련 사생활 문제가 불거졌다. 이를 인지한 구단은 퓨처스팀에서 말소한 뒤 사실 관계를 확인했다. 롯데 측은 '상대방이 불쾌함을 느낄 수 있는 신체 접촉이 이뤄진 것으로 사실 관계를 확인했다'고 중징계 사유를 밝혔다. 결국 사실로 확인돼 무기한 자격정지 징계를 받았다. 롯데가 포수 지성준의 미성년자 만남 구설수와 관련해 확인에 들어갔다. 지난 25일 한 SNS(Social Network Service) 계정에 지성준의 미성년자 만남에 관한 내용이 손을 맞잡은 사진과 함께 올라왔다. 퓨처스리그(2군) SK와의 강화 원정을 치르던 지성준도 퓨처스리그 엔트리에서도 말소됐다. 롯데 구단에 따르면 지성준과 면담을 통해 사실관계를 확인할 예정이다. 지성준은 강화에서 부산으..
서영재에 이어 또 한 명의 유럽파가 K리그에 복귀할 예정이다. 이번엔 무려 현역 국가대표다. 주인공은 프라이부르크 소속 권창훈이다. 행선지는 친정팀 수원 삼성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디종에서 맹활약한 뒤 분데스리가 무대 입성에 성공한 권창훈. 상당히 갑작스런 K리그 복귀 소식이다. 가장 큰 이유는 결국 병역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기 때문. 더구나 코로나 사태로 도쿄 올림픽이 내년 7월로 연기되기까지 했다. 당초 와일드 카드가 유력했으나 상무 입대를 위해선 어쩔 수 없는 선택이다. 상무 입대 조건이 K리그 6개월 이상 활약 + 만 27세가 되면 안 되기 때문. 상황적으로 올림픽 메달만 바라보고 유럽 도전을 하기엔 너무 큰 도박이다. 다만 권창훈의 높은 연봉을 수원이 부담할 수 있을진 미지수다. 더구나 프..
이승우는 1998년생으로 올해 나이 23세입니다. 170cm의 키로 프로필 상에 등록되어 있는데 많은 이들은 그 키를 믿지 않고 있는 상황으로 실제는 그보다 더 작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승우의 소속팀 변화를 살펴보면 처음에는 인천 유나이티드 U-15에서 시작했고 이후 FC 바르셀로나 유스팀에 들어가면서 많은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후 세계 유망주 랭킹에도 들어가면서 바르셀로나에서 이승우를 주목하고, 우리나라에서는 코리안 메시라는 이름으로 이승우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습니다. 하지만, FIFA로부터 징계를 받으면서 3년간 공식 경기에 출전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바르셀로나에서 프로데뷔를 꿈꿧으나 이승우는 결국 이탈리아 헬라스 베로나로 이적해서 프로에 데뷔했습니다. 하지만 이탈리아 베로나에서 ..
최근 뜨거운 김민재. 현지 매체 푸스발렉에 따르면 라이프치히는 주전 수비수 우파메카노가 이적할 경우 대체자로 김민재를 지목했다고 밝혔다. 현재 수많은 유럽 빅클럽들의 타겟이 된 우파메카노. 이적할 가능성이 충분하기에 대체자로 김민재를 지목한 것. 김민재를 향한 유럽 클럽들의 관심은 비단 라이프치히 뿐만이 아니다. 최근 들어 부쩍 잦아진 김민재와 유럽 이적설. 심지어 아스날 뿐 아니라 라치오, PSV 아인트호벤 등의 클럽들도 관심을 표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지금까지 김민재에게 관심을 표한 팀들을 정리한다. 라이프치히, 왓포드, 사우스햄튼, 아스날, 에버튼, FC포르투, 라치오, PSV 아인트호벤 유럽 매체에서도 김민재 이력을 다루며 제법 관심을 보이고 있다. 분명 탈아시아급 재능인 건 확실하다. 결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