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정신
"우승의 기쁨을 누리는 리버풀 동료들..." 하지만 그 사이 겉도는 '미나미노'의 안타까운 근황 본문
리버풀의 리그 우승으로 전세계가 시끄럽다.
특히 리그 우승을 숙원으로 여기던 리버풀 팬들은 그야말로 축제 분위기다.
팬들 뿐 아니라 선수들 역시 잔뜩 신났다.
맨시티와 첼시 경기가 끝난 뒤 단체로 환호성을 질렀다.
코로나 시국만 아니라면 팬들과 다같이 축제를 즐길 수 있던 상황이다.
리버풀 선수들 입장에선 아쉬울 법도 하다.
추후 코로나 사태가 진정된 뒤 퍼레이드도 한다고 하니 훗날을 기약해야겠다.
아무튼 그래도 할 건 해야지.
리버풀 선수들은 자체적으로 파티를 즐기며 자축했다.
역사를 쓴 리버풀 선수들이기에 파티를 즐길 자격이 충분했다.
너 나 할 것 없이 모두가 신나는 하루를 즐겼다.
그 와중에 한국 팬들에겐 미나미노의 우승 메달 여부도 화제였다.
겨울 이적시장에 합류해 리그 출전은 총 5차례 가져갔다.
적응도 완료되지 않은 상황에서 리그까지 중단되며 어려움을 겪었다.
그럼에도 미나미노 역시 우승 메달을 수여받게 됐다.
선발 여부 관계 없이 5차례 이상 출전할 경우 메달의 자격이 주어지기 때문.
기여한 바가 많지 않아 다소 민망한 메달이 될 수 있다.
그래도 미나미노 역시 리버풀의 일원이다.
당연히 우승의 기쁨을 함께 누릴 자격도 충분하다.
그런 상황에서 미나미노 역시 팀원들과 파티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바로 이 사진이다.
그런데 어딘가 이상한 점이 느껴지지 않는가?
좀 더 확대해서 살펴보자.
구석에 쭈구리처럼 앉아 다소 뻘쭘한 자세를 취하고 있는 미나미노.
표정도 뭔가 어색하다.
사진 한 장으로 판단하면 안되지만....
아무래도 아직 팀 합류한지도 얼마 되지 않아 어색할 순 있겠다.
거기다 리그까지 중단되며 경기도 많이 못 뛰었으니.
어딘가 동아리 MT에서 쭈뼛대는 복학생을 보는 것 같기도 하다.
한 축구 커뮤니티 반응 역시 자신과 혼연일치해 감정이입까지 한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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