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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공중파에서 공식 선언!" 대구 전설 '세징야'의 귀화 가능성이 높을 수밖에 없는 이유 본문

스포츠

"무려 공중파에서 공식 선언!" 대구 전설 '세징야'의 귀화 가능성이 높을 수밖에 없는 이유

lk_ch 2020. 6. 29.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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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징야, 입단과 동시에 대구의 1부리그 승격과 FA컵 우승을 이끌었다.

이후 꾸준한 퍼포먼스로 대구 뿐 아니라 K리그를 대표하는 공격수가 됐다.

올 시즌엔 주장 홍정운의 부상 이탈로 주장 완장까지 찼다.

외국인임에도 대구에서 세징야의 영향력을 인정해준 셈이다.

 

하지만 세징야에겐 조만간 외국인 타이틀도 벗겨질 전망이다.

올해 일반 귀화 요건인 한국 거주 5년차가 된 세징야.

공식적으로 귀화를 선언했다.

 

 

 

 

그간 다양한 언론을 통해 귀화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던 세징야.

이번엔 무려 공중파 SBS에서 세징야의 결심을 보도했다.

 

 


 

 

세징야의 귀화 결심엔 여러 이유가 있다.

일부 팬들은 어차피 다른 나라로 떠날 거라며 의심스런 시선도 보냈다.

 

 


 

 

하지만 세징야는 이미 중동과 중국의 거액 오퍼를 받은 바 있다.

그럼에도 대구와 장기 재계약을 선택했다.

세징야의 나이를 감안하면 사실상 대구에서 은퇴하겠다는 이야기다.

 

 

 

 

그 뿐 아니라 은퇴 직후에도 대구에서 계속 지도자 생활을 이어가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그러면 왜 하필 한국일까?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다.

무엇보다 큰 건 한국에 대한 애정이다.

 

 

특히 이번 코로나 사태에서 한국의 대처를 보며 애정이 많이 늘었다.

그 뿐 아니라 한국의 치안에도 크게 감명받은 세징야.

무엇보다 와이프 역시 한국 사랑이 남다르다.

 

 


 

 

혹자는 세징야의 한국어 실력이 부족하다며 귀화 가능 여부에 의문을 품었다.

하지만 와이프의 경우 이미 한국어가 능통한 수준으로 알려졌다.

만약 와이프가 귀화할 경우 세징야 역시 귀화 자격이 부여된다.

물론 세징야 본인이 노력을 하지 않는 것도 아니다.

 

 


 

 

지금도 계속해서 별도 과외를 통해 한국어 공부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부족하지만 한국어 실력도 많이 발전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대표팀 소집 여부.

사실 세징야는 이미 대표팀 발탁과 관계없이 귀화를 결정했다.

이미 한국에 대한 애정이 너무도 크기 때문.

물론 세징야는 대표팀 유니폼과 합성된 사진을 보며 기뻐하기도 했다.

 

 


 

 

귀화 목적이 대표팀 발탁은 아니다.

하지만 기회가 주어진다면 영광으로 여기고 최선을 다하겠다는 게 세징야의 생각.

 

사실 다른 종목에서도 이미 귀화 사례는 제법 나왔다.

세징야의 결심은 분명 확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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