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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정신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 거주하는 앨리슨 테니슨(34)은 정액 알레르기(Semen allergy)를 겪고 있다고 밝혔다. 앨리슨은 "내 피부가 정액에 닿으면 화끈거리거나 타는 듯한 느낌이 든다"고 밝혔다. 심지어 그는 혈액 응고 장애도 앓고 있으며 콘돔에도 알레르기 반응을 보인다고 전했다. 앨리슨은 "나는 항상 아이를 갖고 싶지만 쉬운 일이 아니다"라면서도 "건강상의 문제에도 불구하고 남편과 함께 임신하기 위한 모든 방법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영국 매체 더선도 앨리슨과 같은 정액 알레르기를 가진 미국 콜로라도주 여성 클로이 로위(20)의 사례를 소개했다. 로위는 "정액이 피부에 닿으면 피부가 빨갛게 변한다"며 "3시간 동안 오른쪽 얼굴이 마비된 적도 있다"고 밝혔다. 다..
좋은 잠을 위한 숙면 습관의 핵심은 수면 리듬 지키기다. 주중이든, 주말·연휴든 상관없이 매일 같은 시간에 자고 일어나야 한다.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주은연 교수는 “밀린 잠을 잔다고 늦잠을 자면 잠을 유도하는 수면 호르몬이 늦게 분비돼 그날 밤부터 수면 리듬이 깨져 다음 날 아침에는 일어나기 더 힘들어진다”고 지적했다.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은 적어도 잠에서 깬 뒤 15시간 이상 지나야 다시 분비된다. 잠에서 깨는 기상 시각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이유다. 특히 전날 늦게 잤더라도 같은 시간에 일어나는 것이 좋다. 늦게 잤다고 늦잠을 자면 자야 할 때 졸리지 않는 패턴이 고착화된다. 한국은 대표적인 수면 부족 국가다. 대개 잠을 자는 시간이 아깝다고 생각해 늦은 밤까지 졸음을 참고 무슨 일이든 한다. 수면..
5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딩크족 삶이 얼마나 좋은지 얘기해보겠습니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최근 변호사 사무실을 개업했다는 40대 남편 A씨는 "사내 변호사로 일하고 있는 아내와 딩크족 결혼 8년 차입니다"고 했다. 그는 "우선 사람들은 '딩크족 부부는 나중에 싸워서 이혼한다'라고 생각하겠지만 오히려 육아가 없으니 충돌할 일이 없다"며 "돈 들어갈 데가 적으니 주말에 같이 외식도 많이 하고 해외여행도 많이 가 부부 사이가 좋다"고 했다. 두 번째로 '나이가 들고 아프게 되면 간병해 줄 자식이 없게 된다'는 우려에 A씨는 "자식 키우는 비용이 보장성 보험료보다 훨씬 많이 든다"며 "보험 잘 들어놨고 경력 끊김이 없이 일할 수 있으니 걱정 없다"고 반박했다. A씨는 딩크족이 행복한 3번째 ..
캐나다인들에게 녹색 장례에 대한 인기가 최근 몇 년간 급증하고 있는데, 전문가들은 이러한 옵션에 대한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녹색 장례 협회의 수잔 그리어는 "환경 이슈를 넘어 사람들은 녹색 장례가 자연 속에 안식처를 찾을 수 있는 아름다운 방법이라는 것을 좋아한다. 이는 자연환경을 유지하고 뒤 세대에게도 이를 남기고 싶어 하는 인기 있는 선택지이다"라고 설명했다. 녹색 장례 방식은 전통적인 장례의 모습을 변형하여 환경친화적인 방식으로 바꾸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방식은 장례식 장소는 인공적인 기념비 대신 자연의 일부로 이뤄진 기념물이나 숲으로 변화하고, 화장과 같은 화학적 처리 대신 자연적인 분해를 통해 시체를 처리한다. 이와 함께 커뮤니티 공간이 마련되어 리빙 세무터리(Livi..
통계청은 28일 이런 내용을 담은 '사회조사로 살펴본 청년의 의식변화'를 발표했다. 결혼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청년은 작년 5월 기준 36.4%로 10년 전인 2012년(56.5%)보다 20.1%p 감소했다. 이는 전체 인구 중 결혼에 긍정적인 인구 비율(50.0%)보다 13.6%p 낮은 수준이다. 결혼에 긍정적인 청년의 비중은 여자 28.0%, 남자 43.8%로 각각 10년 전보다 각각 18.9%p, 22.3%p 낮아졌다. 연령별로는 19∼24세 34.0%, 25∼29세 36.1%, 30∼34세 39.2% 등이다. 통상 결혼 적령기로 꼽히는 30대 초반에서도 결혼에 긍정적인 응답이 과반에 못 미친 것이다. 청년들은 '결혼하지 않는 사람들이 결혼하지 않는 주된 이유'로 결혼자금 부족(33.7%)을 ..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61기동대 소속 여경 4명이 전출을 요청해 다른 기동단으로 옮길 예정입니다. 이번 갈등은 한 온라인커뮤니티를 통해 불거졌는데요. 한 경찰관이 '여경들이 건물 미화를 담당하는 여성 주무관들과 함께 화장실, 샤워실을 이용하지 못하겠다'며 '비밀번호를 바꾼 뒤 알려주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글을 올린 겁니다. 여경이 부당한 갑질을 했다는 취지입니다. 하지만 감찰 결과, 비밀번호를 바꾼 건 내부 시설공사 때문이었고, 주무관들에게 전달되는 과정에서 착오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일부 사실관계가 엇갈리는 온라인 글이 일파만파 퍼지면서 여경들을 비난하는 게시물과 악성 댓글이 이어졌는데요. 결국, 여경 4명이 정신적 충격을 받았다며 상부에 전출 희망 의사를 밝혔고, 경찰은 여경의 뜻에 따라..
진짜 어이 없는 정부입니다 비정규직 대우를 올려주면 될 일입니다 그런데 정규직 대우와 월급 깎자고 하내요 왜 노동자, 근로자 월급을 하향평준화 해야 합니까 뭐 전부 다 최저임금 받아라 그런 걸까요 대통령실 용산 이전에 안 써도 되는 예산만 1조원 썼다고 합니다 정말 뻔뻔하기가 비교불가고 양심은 어디로 사라졌는지 국민에 대한 폐륜 정부입니다
보배드림 부산 연제구 빵집 불륜 사건의 파장이 커지자, 상간남 B 씨와 그의 아내도 매우 난처한 상황에 놓였다. 빵집 상호명과 전화번호, 이름 등 신상정보가 퍼진 탓에 빵집 운영을 제대로 할 수 없을 수도 있는 상황. 그럼에도 포털 사이트에 해당 빵집 상호명을 검색하면 정상 운영 중인 것으로 나온다는 이야기가 퍼지며, 누리꾼들의 평점 테러는 지금까지도 계속되고 있다. 심지어 B 씨 아내의 신상 정보까지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공유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B 씨 아내의 지인이라고 밝힌 한 보배드림 회원이 글을 작성했고, 해당 글 역시 화제를 모은다. 지인이라고 주장한 누리꾼 C 씨는 “둘이 운영하는 곳에 그렇게 악플을 달고 장사를 방해하고 피해자 신상까지 털리게 하는 것은 너무 나갔다”라고 지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