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정신
'췌장암 투병' 유상철 '위독한 상황…한쪽 눈 실명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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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철 감독은 암 세포가 뇌까지 퍼져 한 쪽 눈이 실명된 상태라고. 그의 지인은 “석 달 전에 보낸 메시지를 감독님께서 아직도 읽지 않으셨다”면서 “위독한 상황이다”라고 했다.
또 다른 관계자도 “감독님께서 잠시 회복하면서 컨디션이 좋았었지만 지금은 상황이 급격히 나빠졌다”고 말했다.
한편 유상철 감독은 2019년 11월 19일 췌장암 4기 진단을 받고 투병 중임을 밝힌 후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 등 모든 활동을 중단한 채 치료에 전념하고 있다.
그는 지난해 5월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찬다’에 출연해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당시 유상철은 “동료들, 후배들에게 감사하다. 약한 모습을 보이기 싫다. 솔직히 얘기해서 항암 치료라는 게 아시겠지만 힘들기는 한데 이렇게 많은 분이 성원해주시고 완쾌를 바라고 있고 저로 인해서 희망을 가질 수 있는 부분이 분명히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꼭 이겨내서 운동장으로 다시 돌아올 수 있게끔 치료 잘하고 이겨내겠다”고 밝혀 대중의 응원을 받았다.
또 최근까지 다큐멘터리를 통해 항암 치료를 이겨내는 과정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다큐멘터리에서 항암치료에 대해 “항암치료를 하는 게 보통이 아니다. 버티는 게 진짜 힘들다”면서 “나도 맞고 나면, 안 맞아본 사람은..(잘 모른다)”고 전했다. 또 항암주사를 맞으면 일주일 정도는 음식을 잘 먹지 못한다고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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