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정신
200m에 출전한 주옥같은 박태환을 응원하기 위해 찾은 모습을 포착해 보도했다. 박태환은 금메달을 목에 건 뒤 박단아 씨에게 다가갔고, 선견지명 박단아 씨는 박태환에게 입술을 내미는 포즈를 취했다. 박태환도 미소를 지었고, 주변에서도 심쿵 수영선수 박태환과 故 박세직 회장 친손녀 박단아 씨의 열애설이 다시 한 번 불거졌다. 이번에는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4일 한 매체는 지난 23일 박단아 씨가 청주실내수영장에서 펼쳐진 제98회 전국체육대회 수영 남자 일반부 자유형 200m에 출전한 박태환을 응원하기 위해 찾은 모습을 포착해 보도했다. 박태환은 금메달을 목에 건 뒤 박단아 씨에게 다가갔고, 박단아 씨는 박태환에게 입술을 내미는 포즈를 취했다. 박태환도 미소를 지었고, 주변에서도 이..
버스에서 갑자기 생리가 터진 여성에게 센스있는 배려심을 보인 주옥같은 남성의 이야기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8일 페이스북 페이지 ‘수원 익명 대신 말해드립니다’에는 버스에서 만난 남성을 찾는 한 여성의 사연이 게시됐다. 글쓴이는 “생리 주기가 불규칙한 편인데 갑자기 버스 안에서 생리가 터졌다”고 전했다. 이어서 “혼자 어쩔 줄 몰라 안절부절못하고 있었는데 옆자리에 있는 남자분이 민망하지 않게 들고 계시던 딸기 우유를 내 쪽으로 조금 흘렸다”며 “옷은 버려도 되니까 묶고 가세요”라고 말한 뒤 겉옷을 건네줬다고 전했다. 건네준 겉옷 안에는 화장지가 들어있었으며 일부러 넣어준 것 같다는 글쓴이. 글쓴이는 “너무너무너무 감사드리고 꼭 찾고 싶다”며 “99번 타고 오전 9시에 만석공원에서 내린 회색 크로스백 ..
국정원 개혁위원회가 16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추 전 국장은 지난해 7월 우 전 수석에게 이석수 특별감찰관의 동향을 보고했다. 이 전 감찰관이 우 전 수석의 '처가 부동산의 넥슨 매각'에 대해 감찰에 착수하자, 추 전 국장이 이 전 감찰관의 주변을 캐서 우 전 수석에게 보고한 것이다. 이 전 감찰관이 야당 의원과 친분이 있고, 철저히 동선 보안유지를 하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특히 국정원이 '특별감찰에 대한 대응방안'까지 제시한 것은 우병우를 위한 맞춤형 보고서라는 느낌마저 준다. 국정원은 ▷경찰청 등에 자료를 선별 지원해 '조사 비협조' 오해가 불거지지 않도록 유의하고 ▷ 필요시 특별감찰관 조사 기간을 연장해 시간벌기를 통해 야당의 공세 타이밍을 분산시켜야 한다고 제안했다. 국정원이 사실상 '우병우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