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정신
홍준표가 희한한 캐릭터를 구축했군요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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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엔 '강직한 모래시계 검사' 이미지로 몇년 잘 우려먹었고, 나중에 각종 이슈메이커로 나서며 ''언론의 속성을 잘 이용하지만 다소 촐싹대는 인물''이란 인상이 강해졌죠
그러다 저번 대선에는 트럼프를 벤치마킹 했는지 '스트롱맨'을 자임하며 극우 독재 이미지로 포지셔닝 하더니
현재는 희한하게도 ''꼰대같지만 왠지 코믹하고, 극우같지만 어딴면에선 합리적인 발언도 하며, 게다가 서민적이고 왠지 반페미 같다''는 이미지가 생겨버렸습니다
이게 스스로 의도적으로 구축한 이미지인지? 어쩌다보니 우연히 이리 된건지 알수 없지만, 최소한 갑자기 이게 20대남에게 먹히고 있는건 사실같습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20대 그룹에서 인기상승이 무섭더군요
석열이는 DTD 하는 와중에 예상못한 큰 암초를 만난 셈이고, 여권 입장에서도 예상치 못한 커다란 변수 하나가 던져진것 같군요
가벼이 넘길 현상이 아닌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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