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고점 논란과 삼성전자의 위기?

한국경제에서 반도체의 중요성은 몇번을 말해도 지나치지 않을 정도로 중요합니다.이런 반도체에 요즘 심상치않은 뉴스가 계속 들리네요.

D램 가격 하락 우려로 인한 반도체주의 약세로 오늘 마이크론이 10% 폭락을 하였습니다.삼전과 하이닉스도 각각 3% 4% 의 낙폭을 가져갔고요.물론 반도체 고점 논란은 정말 연례행사로 나오긴 합니다만..실제로 올해들어서 D램 가격하락이 실제로 하락했고 그건 주가로 그대로 반영되었죠.

이미 삼성전자의 주가는 최고점 대비 20% 이상 하락한 상태입니다.

그럼에도 아직까지는 여전히 괜찮습니다.삼성은 3분기 최대 실적을 거둘거라는 예상이 나왔으니까요.그러나 현 주가 상태를 보면 그러한 실적이 미래에도 이어질것인지에 대해서는 회의가 여전한거같습니다.

게다가 중국의 반도체 굴기는 아직 그 기술력이 부족하다고는 하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여전히 위협적입니다.

하지만 앞으로 반도체 쓰일곳은 늘어났으면 늘어났지 줄어들지 않을것이고 지금도 단기 조정에 불과하다는 의견도 적지는 않죠.

반도체가 앞으로도 한국 산업을 지탱해주는 먹거리가 될수 있을것인가..먹거리가 안된다면 다른 먹거리는 있긴 한가...미래가 불안하긴 매한가지죠.만약 삼성전자가 꺽이게 된다면 그 뒤가 무엇이 있는지 선뜻 떠오르지 않는군요..거품덩어리인 바이오 회사가 그 대안이 될거같지는 않은데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