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정신
요즘 의사들 페이라네요 본문
최상위 OS 영상인터벤션
상위 PS ENT 재활 직환 NS(spine) 마통(통증보는경우)
중상 피부 응급 소아 산부(분만) 영상판독의 마취의
중위 신경 정신 내과 가정 산부(외래)
1)최상위 그룹
(1)PS
서울이나 미용은 모르지만 적어도 지방 준종에선 PS 부르는게 값입니다. 매출이 높은 것도 있지만 중요한것은
PS가 나가면 새로 구하는 것이 너무나도 어렵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뿐만 아니라 원장, 이사장등 모든 병원 사람들이
PS 눈치를 봅니다. 휴가도 자유롭게 쓰고 로딩도 많지 않으며 한마디로 병원에서 갑입니다.
페이는 인센티브 포함 평균 월 수령액 3.0-3.5 입니다.
아무리 OS, 영상 이야기해도 무조건 PS가 갑입니다. 묻지도 따지지 말고 무조건 PS 하세요. 제가 보장합니다.
최소한 근 10년 이상은 끄덕 없습니다.
(2)OS
PS를 못한다면 차선으로 OS를 하십시오. 서울.경기는 봉직의가 자리 많이 없다고 하지만 지방은 PS 만큼은 아니지만
OS 구하는게 쉽지 않습니다. 또한 병원에서 매출 1위 입니다. TKR, shoulder만 할수 있다면 spine 못해도 지방은
최소 2.5이상은 기구값, incentive 포함해서 가져갈수 있습니다. 환자 군도 많고 매출도 많이 올릴수 있고
정말 좋은 과입니다. 초 강추합니다.
(3)영상
저희 병원 intervention(neurointervention) 하는 선생님 급여가 2.5 입니다. 물론 로딩 많습니다. 그리고 실제로도
지방 판독이나 초음파만 한는 영상의는 이전보다 구하기 쉽고 페이도 2.0이하로 떨어졌지만 여전히 봉직 페이도
높고 intervention 하는 영상의는 부르는게 값입니다. 아마 쭉 좋은 페이 유지될 것 같습니다. 역시 강추합니다.
다만 서울/경기는 페이 떨어지고 있다 하는데 지방은 아직 멀은 것 같고 아직 희소성 있습니다.
이 세과 과장님들께 이사장님이 재계약에 감사해서 올해 1억 5천만 가량의 최고급 외제차를 선물했습니다.
이 정도니 병원의 위상을 짐작 하시겠죠?
2)상위 그룹
(1)응급의학과
지방은 응과 구하는게 거의 불가능한 정도입니다. 영세한 병원은 모르겠지만 규모있는 우리 병원 같은경우 서포트
인력이 잘 되어있어서 응과 로딩이 실제로는 높지 않습니다. 4일 기준으로 일하며 페이는 2.0 입니다.
응과 페이 안 믿으시는 분이 있겠지만 실제로 2.0 넘는 사람도 지방에는 여러 있습니다.
옛날에야 수련 기피과였지만 지금은 거의 준 OS 정도라고 봐야 합니다. 성적 안좋고 집 가난한 사람에게 강추입니다.
(2)재활의학과
하향세인것은 확실합니다. 지방도 자리가 많진 않지만 로딩이 적고 아직 페이도 1.8로 준수한 편입니다.
지방은 아직 최소 1.5 많게는 2.0이상까지 페이 유지됩니다. 로딩이 없고 수련 및 봉직시도 편하므로 강추입니다.
최소 1.5 이상은 10년이상 유지될것 같습니다.
(3)직업환경의학과
숨겨진 블루오션입니다. 물론 새벽부터 일을 하고 힘든점도 있겠지만 내과등에 비하여 무척 편하고 페이도 우리병원은
2.0 입니다. 서울/경기는 1.5정도이고 지방은 1.5이하로는 구하기 거의 불가능합니다. 앞으로 법이 바뀌지 않는이상
상종가를 계속 누릴것입니다.
(4)소아청소년과
지방엔 아동병원/연합병원 차리면 다 잘된다고 보면 됩니다. 그러다보니 소청과 봉직의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 입니다.
그러다보니 페이가 많이 올라갔지만 소청과 자체가 페이를 늘리는데 한계가 있다보니 페이가 위의 과들처럼 아주 높진
않고 현재는 1.5~1.8 사이입니다.
하지만 개원이 용이하고 봉직 자리도 많으므로 강추합니다. 정부 정책에도 비껴나 있으므로 후회없는 선택이 될것입니다.
(5)신경외과
티오 관리 잘한 티가 확실히 납니다. 지방엔 사람이 없습니다. 특히 스파인하는 사람은 구하기 너무 어렵습니다.
우리 병원 선생님은 spine 도 하고 머리도 까는데 매출이 높아 페이가 2.2 입니다. 스파인 시장 이전보다 어렵다해도
NS는 NS 입니다. 힘든거 잘 버티면 꼭 하십시오. 자리도 많고 페이도 아직 높습니다.
3)중상위 그룹
(1)피부과
개원 시장은 잘 모르지만 봉직의는 구하기 어렵습니다. 로딩도 적은데 비하여 매출은 미용을 병행하므로 적지 않습니다.
희소성이 있으므로 나쁘진 않은것 같지만 봉직의 선생님 말로는 진입 장벽이 낮아 이전에 비하여 개원이 어려우므로
인기가 떨어져 있다고 하는데 개원은 잘 모르겠습니다. 페이는 1.6 입니다.
(2)산부인과
남산이나 여산 모두 사람이 없습니다. 진짜 사람이 없습니다. 그래서 구하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따라서 페이도 높습니다.
남산은 당직을 많이하고 여산은 외래 위주로 남산이 1.7 여산은 1.6 입니다. 사람이 너무 없어서 페이가 유지될
것 같으므로 틈새 시장 노리는 사람한테는 강추입니다.
(3)마취통증의학과
자리가 많지 않지만 통증을 병행하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우리 병원 선생님은 통증을 잘해서 매출이 2억이 넘습니다.
페이는 인센 포함해서 1.9 입니다. 이전에 비하여 희소성도 생겼고 통증을 병행하면 괜찮은 것 같습니다.
아니면 프리랜서 팀 만들면 못해도 1.5이상은 받는다고 하니 나쁘지 않는 것 같습니다.
(4)이비인후과
몇년간 미달이서언지 그런지 사람 구하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우리 선생님은 간단한 수술하는데 매출도 짭잘하고
들어가는게 적다보니 순익도 높아서 페이는 1.7입니다. 수련이 힘들겠지만 나와서는 개원도 잘 되고 강추합니다.
최소 100명 이상 지방은 개원시 어렵지 않게 보는것 같습니다.
4)중위권 그룹
(1)안과
확실히 이전에 비하여 많이 안좋아졌습니다. 포괄수가제로 인해 안과 선생님이 백내장 수술해봐야 병원에 별로 남는게
없습니다. 이전에는 백내장 수술하면 지방에 2.5 이상이었는데 최근에는 1.5 주면 할 사람 널려 있습니다.
하향세고 배출되는 인원도 많아 비젼은 없는 것 같으므로 비추합니다.
(2)신경과
한 10년전에 인기 많았지만 지금 선생님 말로는 인기가 없다고 합니다. 진단은 어려운데 병원 입장에서는 근전도 및
머리 엠알이 빼고 매출 올릴만한게 없더라고요. 그래서 페이도 좀 낮습니다. 1.4에서 올해 1.3으로 깍였습니다.
하지만 자리가 없어 안나가시더라고요.
(3)정신과
정재영의 신화는 무너졌습니다. 올해 한명 뽑았는데 이력서 정확히 33통 받았습니다. 사람 많은데 갈데가 없다고
하더라고 합니다. 페이는 기존 1.9에서 올해 1.3으로 신규 뽑았습니다. 내년이 더 문제 입니다.
(4)가정의학과
개원을 무기로한 과인데 인제 개원이 어렵다보니 비젼이 없습니다. 병원에서 출장검진, 팝스미어, 내시경 땜방들
허드렛일 하고 페이도 0.8로 병원에서 아주 낮으편입니다. 긴 말 필요 없고 비추입니다.
5.하위권 그룹
(1)외과
과장님 고생하시는건 알겠는데 아뻬도 환자들이 준종에서 수술 안하고 대학으로 갑니다. 결국 병원에서 냉정히
말하면 잉여 입니다. 다행히 유방초음파 배우셔서 열심히 하시는데 매출은 시원치 않습니다. 결국 다른과 장식 같은
과입니다. 페이는 1.0에서 0.9로 깎였습니다. 응급실 지원도 하십니다. 죄송한데 병원입장에서는 안 짜를거면
이렇게라도 활용해야 겨우 월급 줄수 있습니다.
(2)흉부외과
역시 답이 없습니다. 외과와 거의 동일합니다. 페이는 역시 0.9입니다. 응급실 지원도 합니다. 병원에 계속 있게
해달라고 사정해서 올해는 그냥 가지만 매출이 계속 오르지 않으면 내년엔 자르거나 페이를 0.7로 깍을 예정입니다.
6.최하위권 그룹
(1)비뇨기과 그룹
죄송한데 폐과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BPH, stone 별로 돈이 안됩니다. 페이는 0.7입니다.그래도 할사람 널렸습니다.
병동 당직도 이틀에 한번 주말당직도 2주에 한번 습니다. 그래도 안나가겠다고 합니다.
(2)내과
제가 내과 전문의 입니다. 제가 진료 부장이 아니면 저도 짤렸을 겁니다. 올해 기존 선생님들 정리하고 신규로
다 바꿨습니다. 저 빼고
페이는 카디오 1.1소화기 1.0 신장 0.9 호흡기 0.8 내분비 0.7 입니다. 이전에 비해서 거의 0.5 이상 깍였습니다.
그래도 하겠다는 이력서 많았고 심지어 펠로우 3년이상 한분들도 많았습니다.
슬프지만 이게 내과의 현실입니다. 심지어 이분들은 응급실 지원에 돌아가며 병동 당직도 서고 같은 재단
요양병원 환자 회진도 돕니다.
인턴을 비롯한 젊은 선생님들 내과는 죽었습니다...정말로 CMC를 비롯해 유수 병원 내과 1년차 티오가 미달나서
현재 가을턴 모집인원이 200명 넘었습니다. 그래도 정부 정책이 내과를 겨낭하기 때문에 아무리 4-5년 미달나도
다시 살아날수 없습니다. 무조건!!!!! 비추입니다
ㅡㅡㅡㅡㅡㅡㅡ
역시 기쓰고 의사되려는 이유가있네요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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