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27일에도 코스피 주식을 또다시 순매도, 15거래일 연속 매도행진을 이어갔다.

외국인이 27일에도 코스피 주식을 또다시 순매도, 15거래일 연속 매도행진을 이어갔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50포인트(0.31%) 상승한 2,127.85에 거래를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940억원, 개인이 177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지수 리밸런싱 이후에도 1천430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이로써 외국인은 지난 7일부터 15거래일 연속 순매도 행진을 벌여 이 기간중 총 3조3천736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이는 2015년 12월 2일부터 2016년 1월 5일까지의 22거래일 연속 순매도(3조7천55억원) 이래 3년 10개월여만에 최장이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4.20포인트(0.64%) 내린 647.39로 장을 마쳤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5원 오른 1,177.2원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