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씨를 동양대에 채용시켜 준 사람이 정경심 교수라네요.

그제 법정에서 나온 얘기라는군요.

 

그리고 최성해의 주옥같은 녹취록과 발언들이 쏟아졌나 봅니다.

최 총장이 윤석렬 총장과 가깝다고 하두 떠벌이고 다녀서 주변에서 녹음을 했다는군요. ㅎㅎ

 

- 최성해 총장이 상장대장을 불태웠답니다. -.-;;;

- 정경심 교수는 전결권을 갖고 있었다는 증언이 나왔네요. (즉, 얼마든지 표창장을 발행할 수 있었음)

- 조국 장관 편을 들다가 미통당이 총선에서 승리하면 학교 문 닫아야 한다는 말을 했구요.

 

이 재판에서 정경심 교수가 질 수가 있나 싶네요. 

 

@ 진짜 웃긴건 이렇게 증언으로 나오고 있는 사실들을 우린 이미 작년 9월에 다 알고 있었다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