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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정신

올 시즌을 앞두고 백승호에 중대한 변화가 찾아왔다. 본문

스포츠

올 시즌을 앞두고 백승호에 중대한 변화가 찾아왔다.

kr.kr 2020. 9. 9.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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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호는 바르샤 시절부터 이승우와 함께 큰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영입 관련 피파 규정 위반으로 1년 간 출전 정지 징계라는 걸림돌이 생겼다.

 

 

 

 

한창 출전하며 성장이 필요했던 시기.

그 과정에서 찾아온 너무도 치명적인 시련이었다.

 

 

 

 

하지만 바르샤의 백승호를 향한 기대감은 여전했다.

징계 기간에도 종종 1군 훈련까지 콜업되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이제 백승호에게 가장 필요한 건 출전 기회였다.

바르샤 1군에서 출전 기회를 가져가는 건 현실적으로 어려웠다.

같은 라리가 클럽 지로나로 이적하며 본격적인 출전 기회를 노렸다.

 

 

 

 

주전은 아니었지만 종종 1군 무대에 투입되며 경험을 쌓았다.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인상적인 탈압박을 선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팀이 강등되며 끝내 이적을 결심한 백승호.

독일 2부리그 다름슈타트로 향했다.

오로지 출전 기회만을 위한 선택이었다.

 

 

 

 

그리고 백승호의 선택은 완벽히 적중했다.

초반부터 수비형 미드필더로 기용되며 꾸준히 출전 기회를 잡아갔다.

무난한 활약으로 조금씩 인정받더니 지난 2월, 데뷔골까지 기록했다.

 

코로나 사태로 종료된 리그가 재개된 뒤엔 백승호의 공격력이 본격적으로 폭발했다.

교체 투입과 선발 출전을 넘나들며 맹활약을 이어갔다.

 

팀이 필요한 순간 적재적소 공격 포인트를 쏟아냈다.

세트피스 상황에서 전담 키커 역할까지 수행했다.

 

그동안 수비형 미드필더로 자주 활약했던 백승호.

막판 윙 포워드로도 활약하며 공격적인 재능도 뽐냈다.

시즌 마지막 홈경기에선 내친김에 1골 1도움까지 기록했다.

 

다음 시즌을 향한 전망을 밝게 한 올 시즌의 활약이었다.

본격적으로 맞이하게 된 다름슈타트에서의 두 번째 시즌.

이젠 백승호 입장에서도 유망주 꼬리표를 떼어내야 할 중요한 시기다.

 

 

 

 

그리고 올 시즌을 앞두고 백승호에 중대한 변화가 찾아왔다.

첫 프리시즌 경기에서 어시스트를 기록했던 백승호.

 

여전히 공격적인 재능이 살아있다는 걸 증명했다.

이후로도 꾸준히 프리시즌에서 활약했던 백승호.

 

 

 

 

그 과정에서 눈에 띄었던 건 포지션 변화였다.

새로 부임한 안팡 감독은 백승호의 공격적 재능을 눈여겨봤다.

그러곤 기존의 수비형 미드필더에서 공격형 미드필더로 포지션 변화를 가져갔다.

 

 

 

 

실제로 작년 차범근 감독 역시 백승호를 두고 다음과 같은 조언을 한 적이 있다.

"조금 더 공격적으로 나서야 한다."

"그렇게 된다면 백승호의 기술과 패스 능력이 더 두각을 드러낼 것이다."

 

 

 

 

일단 차붐이 그렇다면 그런 거다.

실제로 프리시즌 내내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섰던 백승호.

워낙 공격적 재능이 좋았기에 가능한 포지션 변경이다.

 

 

 

 

이제 본격적으로 유망주 꼬리표를 떼어내야 하는 올 시즌.

백승호에겐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즌이다.

실제로 현지에선 백승호의 주전 여부를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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