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처럼 쉽게…" 이효리, 인스타그램에 진지하게 써내린 글

이효리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됨에 따라 각지에서 고생하고 있는 의료진들을 응원했다.

12일 이효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좀 늦었지만 성유리 지목으로 덕분에 챌린지 올려요"라는 멘트와 함께 '덕분에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효리는 "좀처럼 쉽게 끝나지 않을 거 같은 이 시기에 더위까지 몰려와 의료진분들 힘드실 거라 생각한다"며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인내하며 이겨냅시다"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에서 이효리는 엄지 손가락을 치켜들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노 메이크업 상태에서도 변함없이 빛나는 비주얼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앞서 지난달 15일 성유리는 '덕분에 챌린지'에 참여하면서 "의미 있는 일인 만큼 우리 핑클 멤버들과도 함께 하고 싶다"는 멘트와 함께 이효리, 이진, 옥주현을 지목했다.

'덕분에 챌린지'는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힘쓰고 있는 우리나라 의료진을 격려하는 차원에서 시작된 국민 참여형 캠페인을 말한다.

참여 방법은 한 손에 엄지를 치켜든 포즈로 사진을 찍고 의료진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덧붙여 자신의 SNS에 공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