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정신
백종원 대표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의 공분을 샀던 ‘팥칼국수’ 사장님이 눈물을 보였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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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 홍제동에서 팥칼국숫집을 운영하는 사장은 방송에서 백종원 대표에게 반말을 하거나 백 대표의 솔루션을 무시하는 태도로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날 팥칼국수 사장님은 “팥을 국산으로만 바꿨다. 바꾸고 났더니 쓴맛도 덜하고 고소하고 맛있다”고 말하며 “하루 70~80그릇 정도 팔고 있다. 저번에는 90그릇도 팔았다”고 근황을 전했다.
방송 이후 사람들의 반응에 대해서는 “깜짝 놀랐다. (비난을) 예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백종원 대표에게 반말을 쓴 것에 대해서는 “팬이니까 편하게 한 것이다. 고마운 사람이니까 편안하게 말을 한 것이다”라고 해명했다.
사장님은 골목식당 작가에게 “댓글을 봐도 상처받지 말라”는 당부를 들었다고 한다.
그는 “그 때까지도 그렇게까지 할 지 모르고 ‘나는 괜찮다 아무렇지 않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무슨 말만 하면 변명이래. 나는 변명이 아니라 진짜 진심으로 말을 한 건데”라고 덧붙였다.
같은 회차에 방송된 홍제동 ‘감자탕집’을 언급하면서는 눈물을 보였다.
그는 “감자탕집 아들이 울 때 같이 울었다. 아예 내가 욕을 먹는 것이 낫다”면서 “나도 자식있는 사람이라서 비난을 받을 때 ‘다행히 내가 막아줬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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