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의 K리그 복귀 SAGA 정리 요약

기성용 K리그 SAGA (1월말부터 오늘까지 대략 2주간의 스토리입니다)

 

1. 뉴캐슬과 계약이 끝나며, FA(자유계약) 신분이 됨. 타팀 이적시 이적료가 발생하지 않음

2. 중국 혹은 중동 이적 가능성이 대두

3. 본인은 친정팀인 FC서울로 이적하길 원한다고 함. K리그 팬들 흥분의 도가니!

4. 그런데, 뜬금없이 전북 현대 이적설이 터짐. 모든 축구 커뮤니티가 폭발함

4-1. 심지어 K리그 관련 보도 일체 하지 않았던 지상파 3사 메인뉴스에 기성용 K리그 복귀 뉴스 보도함.

4-2. 기성용이 서울 프런트에 대한 태도에 굉장히 실망하고 상처를 받았다고 함. 심지어 연봉 삭감을 감수하면서까지 서울로 이적을 할 생각이었다고...

4-3. 서울과 이적 협상이 결렬되며 바로 전북을 찾아감.

5. 전북 이적이 불발될 것 같다는 루머가 나옴. 이유는 서울이 기성용에게 걸어놓은 위약금이 존재. 위약금은 해외가 아닌 타 K리그 이적시 발생.

6. 전북은 위약금 조항때매 기성용 영입에서 발을 뺀다는 설이 나옴.

7. 서울 프런트는 언론 보도를 통해 "기성용은 무조건 서울이다"라고 못박음

8. 전북의 재정력이면 위약금은 돈도 아니다라며 전북 이적이 다시금 재기됨

9. 위약금이 26억 선이라는 보도가 나오며 전북은 기성용 영입 포기한다는 루머가 나옴

10. 다시 "서울 이적 확실" 루머가 연일 터지며, 거의 90% 이상 서울로 이적이 유력해 보였음. 서울팬들은 오피셜만 나길 기다림

11. 마침내! 오늘!!! 기성용의 에이전트가 기성용 SAGA로 인해 피폐해지는 이상황을 묵과할 수 없어서 오피셜로 "K리그 복귀는 없다"고 알림

12. 에이전트는 미국 MLS나 타 리그 이적을 찾아보고 있다고 함

13. 기성용이 본인 인스타를 통해 "거짓으로 내게 상처를 주지 말라. 나도 진실을 통해 네게 상처를 줄 수 있다. 날 갖고 놀지 말라"며 의미 심장한 메세지를 남김

 

이상 오늘까지 기성용 SAGA 정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