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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도 모르고 있었다는 포방터 돈가스집 경제 사정..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본문

머니

백종원도 모르고 있었다는 포방터 돈가스집 경제 사정..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author.k 2019. 12. 19.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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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포방터 돈가스집 사장님이 자신의 현재 경제 사정을 백종원 대표 앞에서 털어놔 화제가 되고있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포방터 돈가스집 사장님이 이사를 고민하는 모습이 담겼다.

 

포방터 돈가스집은 민원을 해결할 수 없는 상황에서 이사를 고민했고, 친정이 있는 경주로 이사갈 생각을 했다.

돈가스집 아내는 “대표님과 ‘골목식당’ 보고 온 분에게 잘해야한다. 재료를 더 비싼 것을 해도 말하지 않겠다. 내가 필요할 때만 주면된다. 1년동안 보답을 목표로 장사를 해왔다. 제 통장에 돈 쌓이지 못했다”고 솔직히 고민했다.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은 이사 앞두고 모아둔 돈은 있는지 경제 사정을 물었다.

 

그러자 사장 부부는 “그래서 제가 대표님께 경주 간다고 말씀드린거다”라며 “집 빼고 가게 뺀 돈으로 경주가서 가게 얻고 살림은 처갓집으로 들어가려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백종원은 “근데 소문으로는 대기실 임대료까지 쓸 정도로 돈 많이 벌었다들었다”라고 말하자 사장 부부는 “돈가스 가격 500원 올리는 데 1년 걸렸다고 말씀했지 않냐”라며 운을 뗐다.

그러면서 “그때는 돈이 벌고 싶었다. 돈이 필요하니까 너무 감사한 마음이 크고 많은 사랑을 주셔서”라며 “작업하면서 이야기 한 게 있다. 돈을 지금 벌면 안 될 것 같다고 했다”라며 장사에만 열중했던 시간을 털어놨다.

 

그러자 백종원은 안타까워하면서도 “사람들은 줄 서있으니까 돈을 어마어마하게 벌었을 거라 생각한다. 나는 장사를 해 봤으니까 아는데 일반 사람들은 모른다’라고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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