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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장은 성질 부리고, 못 뛰는 선수는 SNS 저격글…아스널 총체적 난국 망했네요 본문

스포츠

주장은 성질 부리고, 못 뛰는 선수는 SNS 저격글…아스널 총체적 난국 망했네요

hkjangkr 2019. 10. 28.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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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이 총체적 난국에 빠졌다.

아스널은 28일(한국시간) 열린 2019/2020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와 2-2로 비겼다. 전반 9분 만에 두 골을 몰아치고도 이를 지키지 못해 무승부를 기록했다. 아스널은 현재 리그 5위다.

후반 16분 아스널의 주장 그라니트 자카는 교체 아웃되면서 보인 태도 때문에 논란의 중심에 섰다. 그는 우나이 에메리 감독의 악수를 뿌리쳤고, 홈팬의 야유에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이다가 손에 귀를 갖다대는 등 팬들을 자극했다. 욕설을 했다는 보도까지 나왔다.

한편 아스널의 공격수 알렉산드르 라카제트는 한 팬이 SNS에 “자카, 나가”라고 적어 놓은 게시물에 좋아요를 눌렀다.

같은 날 아스널의 수비수 시코드란 무스타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메수트 외질과 함께 사복을입고 경기장에서 찍은 사진을 올렸다. 무스타피와 외질은 에메리 감독의 신뢰를 잃고 좀처럼 경기 출장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는 상황. 무스타피는 이 사진과 함께 “All the best boys”라고 글을 썼다.
 



‘베스트’라는 단어의 뉘앙스가 마치 비꼬는 것처럼 미묘한 것이, 무스타피는 올 시즌 선발 출장 3차례에 그쳤다. 외질은 출전은 고사하고 교체 명단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하고 있다.

무스타피는 23일 인스타그램에 딸과 함께 놀이터에서 평화롭게 하늘을 보는 사진을 올리며 “언젠가는 태양이 지는 걸 보게 될 것이다”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게재했다.

문제는 선수들의 이러한 ‘태도 논란’을 정리할 만큼 감독의 권위나 리더십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다. 아스널의 팬들은 커뮤니티와 SNS 등에서 에메리 감독이 물러나라는 주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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