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줄터진™ 이승우 해명 "훈련하다 코치와 의견차이로 말다툼…큰일아냐"

 

코치진과 불화설로 화제가 된 이승우가 유튜버를 통해 자신의 상황에 대해 해명했다.

이승우는 25일 공개된 KLDH동현 유튜브와 인터뷰에 임했다.

이탈리아 세리에A 헬라스 베로나에서 지난 8월말 벨기에리그 신트트라위던으로 이적한 이승우는 이적 후 단 한경기도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최근에는 벨기에 언론으로부터 훈련장에서 쫓겨났다는 불화설까지 보도됐다.

붓발벨기에, 붓발플릿센 등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이승우는 19일(현지시각) 안더레흐트전을 대비하던 팀 훈련장에서 일찌감치 쫓겨났다. 구체적인 상황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현지 언론들은 팀에 대한 헌신이 부족했던 행동이 있었다고 지적하고 있다.

붓발벨기에는 "안더레흐트전까지 11경기가 진행됐는데도 이승우의 출전 시간은 0분"이라며 "(이적료를 들인)재정적인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라도, 신트트라위던은 이승우가 다른 자세를 보여주기를 바랄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이승우는 유투브를 통해 “며칠전 훈련하다가 코치님과 의견차이가 있어서 말다툼을 하긴 했었다. 그렇게 큰일은 아니었다. 단순하게 의견차이였는데 크게 기사에 나온 것 같다”고 해명했다.

또한 출전 여부에 대해서는 “열심히 훈련하고 있고 감독님에게 출전권한이 있다”는 원론적인 답변을 했다.

결국 모든 논란을 불식시키는 것은 경기장에서 보여주는 수밖에 없을 이승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