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정신
딸퇴 정병국 "난 조용한 편, 대체로 낯을 가리는 편이다" 본문
전자랜드 소속 프로 농구선수 정병국이 음란행위 혐의로 체포되며 그가 앞서 한 인터뷰를 통해 밝힌 성격이 재조명되고 있다.
18일 인천 남동경찰서는 정병국이 공연음란 혐의로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정병국은 이달초 이른 아침 인천 남동구 구월동 로데오거리에서 음란행위를 벌인 혐의로 붙잡혔다.
당시 정황에 따르면 길을 지나던 여성 A씨가 현장을 목격하고 경찰에 신고, 정병국은 인근에서 경찰 체포됐다. 이후 이어진 경찰 조사에서 정병국은 혐의 일부를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정병국은 지난 2013년 결혼한 유부남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많은 팬들의 충격을 자아내기도 했다. 정병국은 1984년 생으로 올해 36살이다. 중앙대학교를 졸업한 뒤 지난 2007년 인천 전자랜드 소속 프로선수로 데뷔했다.
이후 지금까지 전자랜드에 남아 활약하며 ‘원클럽맨’으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으며 코트를 누비고 있다
정병국은 경기에 투입될 때마다 날카롭고 정확한 슛을 성공시키는 등 활약해 지난 2016-2017 시즌에는 식스맨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번 사건으로 논란을 빚으며 전자랜드 팀 이미지에도 큰 손상을 입힐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많은 팬들은 “정병국 팬이었는데 정말 실망이다”, “프로선수로 얼굴도 알려진 사람이 왜그랬는지 모르겠다”와 같은 날 선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한편 정병국은 지난 2014년 11월 한 인터뷰를 통해 "조용한 편이다. 친한 사람들과 있으면 말도 많이 하고 망가지기도 하는데 대체로 낯을 가리는 편이다. 조용한 자리에 있으면 입을 딱 다물고 있다"며 "사람들이 첫인상을 보면 다가가기 힘들다고 하는데 저도 다가가는 성격이 아니라 그런 면이 더 부각된다. 운동을 할 때도 코트에서는 최대한 감정을 표현하지 않으려고 한다. 힘든 것도 내색하지 않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형은 하나도 안 힘든 것 같다"며 "사실은 정말 힘들어 죽겠는데. 감독님께서도 저한테 표출할 때는 표출하라고 하시는데 그게 잘 안 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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