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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립클럽에서 비트코인 컨퍼런스 이거 실화냐 본문

머니

스트립클럽에서 비트코인 컨퍼런스 이거 실화냐

author.k 2018. 2. 4.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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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마이애미에서 최근 열렸던 역대급 비트코인 관련 행사가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주최측이 스트립 클럽을 행사장으로 선정했기 때문이다.


지난 1일(현지시간) 썰 푸는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지난 1월 미국 마이애미에서 '북미 비트코인 컨퍼런스'(North American Bitcoin Conference)라는 이름의 행사가 열렸다. 관련 기업인과 전문가 등이 만나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잠재적인 파트너를 찾는 '네트워킹 파티(networking party)' 형식의 이벤트였다. 주최측은 약 5000명의 참석자를 초청했다.


문제는 장소였다. 주최측은 행사가 열리는 장소인 '일레븐'(E11even)이 스트립 클럽이라는 점을 알리지 않았다. 10시간 가량의 주제 발표가 끝난 뒤 오후 11시부터 사전에 공지되지 않았던 비공식 파티가 이어졌다. 교류 활동이라는 명목이었지만 란제리 차림의 웨이트리스가 음료를 나르는 전형적인 스트립 클럽의 모습이었다.


이는 참석자 대부분이 젊은 남성 재력가라는 점을 고려한 것이었다.


뉴욕 출신의 가상화폐 트레이더 제프 스콧은 헤지펀드애널리스트, 스타트업 대표 등의 친구와 함께 행사에 참석했다. 스콧은 "우리는 20대에 많은 돈을 가진 친구들이고 벌거벗은 소녀를 좋아한다"며 "그날 저녁은 스트립 클럽에서의 전형적인 밤과 다르지 않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불쾌감을 나타내는 사람들도 적지 않았다.


역대급 이 행사의 후원업체인 대쉬코어그룹의 최고경영자(CEO)는 행사장이 스트립 클럽이라는 점을 사전에 알지 못했다며 "매우 실망했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몇몇 여성도 이번 파티가 자신들에게 불쾌감을 줬다고 비판했다.


주최측은 오락가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컨퍼런스의 주최자 모에 레빈은 썰 푸는 블룸버그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교류를 위한 이상적이 형식이었다"며 "누드 퍼포먼스는 11시까지는 열리지 않았기 때문에 사람들이 불편함을 느꼈더라도 그것은 주최측의 잘못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후 몇시간 만에 태도가 바뀌었다. 썰 푸는 레빈은 자신의 발언에 대해 실시간으로 융단폭격을 당한 뒤 블룸버그에 이메일을 보내 "일레븐에서 네트워킹 파티를 연 것은 실수였다. 우리는 가능한 한 포용적이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항상 목표로 삼고 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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