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정신
알고보니 토트넘에서 제대로 대우 못받고 있었던 손흥민 이거 역대급 실화임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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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토트넘 핫스퍼가 역사상 처음으로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진출해 있는 가운데, 과거 토트넘에서 뛰었던 이영표가 손흥민과 관련한 일화를 소개했다.
지난 21일 ‘KBS 스포츠’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최근 손흥민을 만나고 온 이영표의 역대급 인터뷰가 실렸다.
이영표는 “보통 챔피언스리그 가면 보너스가 나온다. 16강 가면 보너스 나오고, 4강 가면 보너스가 왕창 나오고, 결승 가면 또 왕찬 나온다”라고 말했다.
이어 “과거 내가 PSV에서 뛸 때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갔다면 1인당 보너스가 13억이었다. 근데 손흥민 선수가 어떻게 이야기 했냐면 구단주가 보너스를 안 준다고 하더라”라고 설명했다.
실제 토트넘 선수들 사이에서는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했는데도 구단주가 보너스를 제대로 지급하려고 하지 않는다는 분위기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썰 푸는 이영표는 “실제 토트넘 선수들은 결승에 올라갔는데 ‘왜 이렇게 보너스를 베팅 안하냐’는 불만이 있다고 한다”고 말했다.
토트넘의 구단주는 의문의 악명높은 다니엘 레비다.
레비 구단주는 2018/2019 시즌 두 번의 이적 시장에서 단 한 명의 선수도 영입해주지 않아 논란이 되기도 했다.
이영표의 인터뷰를 본 팬들은 “토트넘 선수들 주급도 짜다고 하더라” “레비 너무하다” “손흥민 대우는 제대로 해줬으면 좋겠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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