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정신
김만배 "천화동인 1호 배당금 절반은 그분 것"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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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의 ‘몸통’ 중 한 명으로 지목된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가 천화동인 5호 소유주인 정영학 회계사와의 대화에서 “천화동인 1호가 내 것이 아닌 것을 잘 알지 않느냐”고 발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9일 동아일보 보도에 따르면 위례자산관리의 대주주 정재창씨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의 ‘3억원 뇌물 사진’을 보여주며 150억원을 요구하자 김만배씨는 정영학 회계사, 천화동인 4호 소유주 남욱 변호사와 대책을 논의했다.
당시 상황은 정영학 회계사가 검찰에 제출한 녹취록에 담겨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 회계사와 남 변호사가 “천화동인 1호 배당금(약 1208억원)에서 일부를 부담하면 되지 않느냐”고 하자 김만배씨는 “그(천화동인 1호 배당금) 절반은 ‘그분’ 것이다. 너희도 알지 않느냐”는 취지로 말했다고 한다.
‘그분’이 누구를 뜻하는 것인지는 녹취록에 나와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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