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훈한 소식 전합니다

코로나 사태에 울상 짓는 일본, 올림픽 추가부채 2조 천억 원 떠안는다.

 

...

 

코로나 사태로 연기된 도쿄올림픽으로 인해 일본경제가 심각한 문제를 맞고 있다. 

 

당초 2020년 7월 개최될 예정이었던 도쿄올림픽은 올해초 전세계적인 코로나 팬데믹 사태가 터지면서 일년 연기됐다. 하지만 코로나 사태가 진정될 기미가 보이지 않으며 사실상 내년개최 역시 어려워진 상황이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LOC)에 개최불가를 통보했다는 보도까지 나오고 있다. 

 

이미 일본은 올림픽 연기만으로도 막대한 경제적 타격을 입었다. ‘요리무리 신문’의 30일 보도에 따르면 올림픽 연기로 일본이 떠안은 추가부채가 19억 달러(약 2조 1001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쿄올림픽의 원래 예산은 130억 달러(약 14조 3715억 원)다. 일본정부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 약 15%의 추가지출을 감행한 셈이다. 도쿄올림픽이 내년에라도 열리더라도 무관중 경기가 되면 관중수입이 발생하지 않는다. 올림픽이 아예 취소될 경우 일본정부는 현재까지 투입한 예산을 회수할 길이 없다. 

 

...

 

추운 날씨에 가슴 따뜻해 지는 훈훈한 뉴스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