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정신
김영권 일문일답 "실점 운이 좋지 않았다, 3전 전패 막을 것" 본문
- 매경기 페널티킥이 나오는데?
두 경기 연속 페널티킥이 나온 것에 대해서는 모두 운이 안좋았다. (장)현수가 분명 막으려고 태클을 한 것이다. 손을 가져다 댄 것이 아니라 공이 와서 맞은 것이라 생각한다. 운이 좋지 않다고 생각한다.
- 실점 직후 흔들리는 모습
만회골을 넣으려고 하다보니 2선이나 1선의 선수들이 좀 더 공격적으로 나갔다. 때문에 공간이 넓어졌고, 멕시코 공격이 치고 들어왔다. 수비수들이 신경을 써서 막았어야 하는 부분이고, 만회골을 (손)흥민이가 넣어줘서 다행이라 생각한다. 이제는 더 잘 준비해야 한다.
- 스웨덴전 이후 변화
스웨덴전, 멕시코전 모두 첫 번째 실점을 최대한 늦추자고 이야기했다. 하지 않는 방향으로 이야기를 했는데 운이 좋지 않게 페널티킥으로 실점했다. 아쉽다.
- 독일은 어떻게 분석했는지?
전체적인 것은 봤지만 세밀하게 보지는 않았다. 내일부터 분석을 감독님과 할 것이고, 가능성이 낮긴 하지만 조그만 가능성을 보고 어떻게든 해보겠다.
- 하필 마지막 경기가 독일전인데?
개인 능력에서 밀리는 것은 사실이다. 저희도 잘 알고 있지만 멕시코가 독일을 이겼듯이 못이긴다는 법은 없다. 1,2차전 했던 것보다 준비를 더 잘해야 한다. 시간이 많지 않지만 준비를 잘 하겠다.
- 감독님께서 하신 이야기?
결과는 아쉽지만 잘 싸웠다고 이야기했다. 회복 잘해서 마지막 경기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자고 이야기하셨다.
- 3패로 월드컵을 마치는 것이 부담일텐데?
그런 이야기가 언론에 있었다는 것은 알고 있다. 최대한 그렇게 되지 말자고 다짐하고 매 경기 출전을 했다. 열심히 했는데 3패가 나오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열심히 하지 않고 3패가 나오는 것은 최악의 상황이고, 그런 상황이 나오지 말자고 이야기했다. 마지막에는 결과라도 가져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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