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현, 사기 혐의 이후 근황…다이어트로 몸무게 33kg 감량 '성공'

빅마마 출신 가수 이영현의 근황이 전해졌다.

10일 이영현이 33kg 감량으로 다이어트에 성공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영현은 빅마마로 활발하게 활동하던 시절 함께 했던 매니저와 2013년 결혼해 부부가 됐다. 남편은 현재 소속사 임원으로 알려졌다.

결혼 후 첫째 아이를 낳고 늘어난 체중 때문에 임신성 당뇨를 진단 받았다. 이후 다이어트에 돌입한 이영현은 지난 6월 몸무게 20kg 감량했다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다이어트 전문가의 도움으로 33kg을 감량한 이영현은 “지금 체중이 성인이 된 후 인생 최저 몸무게다”며 “생리불순도 사라지고 폭식과 탐식증도 없어졌다”며 변화를 설명했다.

한편 이영현은 지난 3월 남편과 함께 사기 혐의로 피소되기도 했다. 당시 두 사람은 지난해 가수 K 씨의 월드투어 출연료 지급을 위해 2억 3천여 만 원을 빌렸다.

공연 후 정산되면 돈을 갚겠다고 했지만 정산 이후로도 돈을 갚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논란 이후 소속사 측은 사실 관계를 확인 후 공식입장을 발표하겠다고 밝혔지만 아무런 소식은 없는 상태.

다만 이영현과 그의 남편은 현재는 소속사를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영현은 유튜브를 통한 무료 랜선 콘서트 등으로 연예계 활동에 복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