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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일문일답] 볼리비아전은 60~70%, 전술은 4백 본문

스포츠

[신태용 일문일답] 볼리비아전은 60~70%, 전술은 4백

author.k 2018. 6. 7. 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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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리비아전에서는 베스트 11을 볼 수 있나. 


"60~70% 정도는 보실 수 있을 것이다. 숨길 것은 숨기고, 가져갈 것은 가져가야 한다. 그런 부분을 고려해서 준비하고 있다."


-숨길 것은 뭔가. 


"다 이야기 하긴 힘들다. 오픈할 것은 오픈하고 가져갈 것은 가져갈 것이다."


-보스니아전이 좀 아쉬웠는데. 


"보스니아전에서 우리의 보이지 않는 실수가 있었다. 시간을 두고 고쳐나가야 한다. 오스트리아에서 선수들이 하나가 됐기에 조직력을 만들어가야 한다."


-분위기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이기는 것이 좋을텐데. 


"나도 이기고 싶다. 분위기상 평가전에서 이기면서 우리가 하고자하는 플레이를 만들면 좋겠지만 본의 아니게 안 될 수도 있다. 다 염두에 두고 경기에 나간다. 어느 하나 소홀히 준비하진 않는다. 모든 것을 스웨덴에 맞춰서 훈련하고 있다. 내일 만일 좋은 경기를 해야한다면 어제 파워 프로그램을 하면 안 됐다. 그래도 한 것은 평가전이 아닌 스웨덴에 목표를 두고 있기 때문이다. 보면서 이해를 해달라."


-장현수는 내일 나오나. 포메이션은 뭔가. 


"장현수는 100% 나온다. 4백으로 뛸 것이다."


-남은 두 경기에서 조직력을 만들어야 할텐데.


"수비는 조직력이 최우선이다. 수비 라인은 선발 요원들이 나간다고 보면 될 것이다."


-면도를 하지 않는데. 


"여기서는 훈련 외에는 할 것이 없다. 외모보다는 전술 보는 시간에 집중하고 있다. 좋은 공기에서 좋은 포메이션을 짜는데 집중하고 있다."


-수첩에는 어떤 내용이 적혀있나. 


"선수들의 포메이션과 오늘 훈련의 포인트 3~5가지 정도다. 1~2개 이야기를 하다보면 잊어버릴 수 있으니 훈련 나오기 전에 만들어서 한 번 더 보려고 한다." 


-내일 경기 팬들의 관심이 많은데. 


"4백을 들고 나가서 수비 조직을 좀 더 단단하게 만드는 것이 목적이다. 상대에게 전방 압박을 하는 것보다는 가상의 스웨덴으로 어느 정도 라인을 맞춰 포메이션을 잡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있다. 신태용이 공격 축구를 지향하면서 왜 내려 앉아서 수비를 하는지에 대해서는 오해가 없었으면 한다. 스웨덴전 결과를 가져오기 위해 준비하고 있으니 이해해달라."


-세트피스 훈련은 어떻게 되고 있나.


"이번 평가전에서는 우리가 갖고 있는 세트피스는 거의 못 볼 것이다. 선수들이 손발 맞추는 부분, 스웨덴에게 요긴하게 쓸 수 있는 것을 평가전에 못 보여주지만 훈련을 하고 있다. 스웨덴에 맞는 세트피스, 멕시코에 맞는 세트피스가 있다. 부분별로 만들어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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