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도시가 전남편과 이혼 이후 현남편을 만나 재혼하게 된 이유

 이다도시가 전남편과 이혼 이후 현남편을 만나 재혼하게 된 이유를 공개한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한 이다도시는 "23살 나이에 공부하러 한국에 와서 한국 남자를 만나게 돼 사랑에 푹 빠졌다"라며 결혼 계획이 없었지만 결혼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당시 이다도시는 "전남편과 결혼해서 멋진 두 아들을 낳았다. 16년 동안 결혼 생활을 했다. 나름대로 노력 많이 했다고 생각한다"라며 맏며느리로 1년에 제사를 5번 지내는 등 배워야 할 것들을 다 배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이다도시는 "여성으로서, 아내로서 너무 외로웠다. 결국 성격 차이로 이혼했다"라며 전남편과의 이혼 사유(이유)를 밝혔다. 또한 이혼 당시 12살, 5살 어린 나이였던 아들들을 홀로 키웠다고 털어 놓았다.

이다도시는 "친구처럼 지내던 사람이 있었다. 저처럼 프랑스에서 태어났고, 한국을 사랑해서 어릴 때 한국에 온 사람이다. 저처럼 한국에서 결혼과 이혼을 했고, 아이도 둘을 혼자 키웠다"라며 현남편에 대해 언급했다.

방송인 이다도시는 올해 나이 52세가 됐다. 프랑스에서 태어난 이다도시의 현재 국적은 한국이다. 

이다도시는 결혼 이후 슬하에 아들 2명을 자녀로 뒀다. 그러나 이다도시는 16년만인 2009년 전남편과 이혼 소송을 진행했다. 이혼 당시 이다도시 남편이 암 투병 중이라는 사실이 전해지기도 했으나, 전남편의 암은 이혼 전인 2008년께 완치됐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다도시는 전남편과 이혼 이후 현재의 남편을 만나 재혼했다. 이다도시와 현남편 피에르 두 사람 모두 재혼이다. 현남편은 슬하에 딸 2명이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최근 이다도시는 전남편이 이혼 이후 10년 동안 양육비 지급 판결을 이행하지 않았다고 폭로했다. 또한 배드파더스에 전남편의 신상정보가 공개되는 등 자녀 양육비 논란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