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정신
모리셔스 좌초 일본 화물선, 와이파이 찾아 육지 접근했다가 사고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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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양의 섬나라 모리셔스 앞바다를 뒤덮은 일본 화물선의 기름 유출사고가 선원의 '와이파이 접속 시도' 탓에 벌어졌을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14일 일본 아사히TV 계열 ANN은 현지 언론을 인용해, 문제의 화물선 '와카시오(WAKASHIO)' 선원들이 좌초 직전인 지난달 25일 밤 한 선원의 생일 축하파티를 열었다고 보도했다. 선원들은 이 과정에서 와이파이에 접속하기 위해 육지로 접근했다는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사고로 1000t 이상의 중유가 뒤덮은 모리셔스 해변이 복원되는 데 수십 년이 걸릴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전망이 나오고 있다.
모리셔스 정부는 ‘환경 비상사태’ 선언을 내리고 대책을 취하고 있으나 1000t이상의 중요가 유출되면서 바다 생태계가 심각한 영향을 받고 있다.
모리셔스 정부는 손해 보상을 요구할 방침이다. 프라빈드 주그나우트 모리셔스 총리는 지난 11일 의회에서 “금전적 보상을 포함한 복구 얻기 위해 적절한 행동을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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