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출신 금나나, 하버드 졸업→한국서 교수 생활 이유…

미스코리아 출신 교수 금나나가 하버드 대학교 졸업 이후 한국에 돌아 온 이유가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한 금나나는 "한국과 미국 사이에서 고민을 많이 했었다. 사실 저는 지도 교수님과 연구하는 것이 정말 행복했었다"라고 입을 열었다.

당시 금나나는 "박사 받고 나서 교수님께서 '내가 은퇴할 때 네가 내 오피스를 물려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씀 해주셨다. 그런데 한국을 오겠다고 결심했던 건 박사 졸업식에 부모님이 오셨었다"라고 과거를 회상했다.

 

 

금나나는 "제 기억 속 부모님은 젊으셨던 모습이 항상 남아 있었다. 그런데 오셔서 체력이 저하된 모습들 등을 보니까. 또 제가 장녀다"라며 한국에 돌아와 교수 생활을 시작하게 된 배경을 언급했다.

미스코리아 출신 금나나는 학사부터 박사까지 총 12년을 공부했었다. 금나나는 하버드 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유학 전 금나나는 경북과학고등학교 졸업, 경북대학교 의예과 중퇴 학력을 갖고 있다.

현재 금나나의 직업은 동국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 조교수다. 금나나는 대학 교수 생활을 하며 다양한 방송을 통해 근황을 전하고 있다.

또한 올해 나이 38세인 금나나는 아직까지 결혼하지 않은 미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