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정신
박원순 시장이 실종 당일 정세균 국무총리와 직접 통화를 한 내용이 밝혀졌다. 본문
반응형
사망한 채 발견된 박원순 시장이 실종 당일 정세균 국무총리와 직접 통화를 한 내용이 밝혀졌다.
지난 9일 故 박원순 시장은 공식 일정 외에 정 총리와 총리 공관에서 오찬을 갖기로 예정되어 있었다.
박 시장 측의 관계자는 이날 오전 총리실에 “시장님의 몸이 좋지 않아 오전 일정을 모두 취소했는데 총리님과의 오찬은 가신다고 하니 준비를 해달라”라고 말했다.
하지만 정 총리와의 오찬은 취소됐다. 박 시장은 정 총리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너무 힘들다. 죄송하다”라고 말한 것이 전해졌다. 그 말을 마지막으로 박 시장의 신원 파악이 어려워졌다.
이날 오전 공관을 나와 연락이 두절 된 박 시장은 오후 5시 17분경 딸에 의해 실종 신고가 접수 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기동대와 소방 770여명과 열 감지기가 장착된 드론 6대, 수색견 9마리 등을 동원해 성북구 일대를 집중 수색했고 약 7시간 만에 박 시장을 발견했다.
이와 동시에 박 시장에 공관에 적어둔 유서도 발견됐다.
반응형
'정치'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용석 '정의당 류호정, 국회의원 인정 안하지만 오늘은 응원' 강용석 류호정 척척석사 콜라보? (0) | 2020.07.10 |
---|---|
홍준표, 박원순 사망에 "그렇게 허망하게 갈 걸 뭐 아웅다웅 살았나""더이상 고인 명예 실추되는 일 없었으면" (0) | 2020.07.10 |
박원순 시장건 기승전결이 너무 잘 짜여진 판 같습니다 (0) | 2020.07.10 |
경찰 관계자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숨진채 발견됐다"고 확인했다. (0) | 2020.07.10 |
아베 측근 미투 신고한 여성의 최후 (0) | 2020.07.09 |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