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정신
외신: 미국, 비건 트럼프 친서 북한 전달위해 한국 입국 예정 본문
비건이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친서 전달을 위해 한국에 요번달초에 입국예정이랍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미국의 대선 이전에 북미간 대화노력이 한번 더 추진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1일 청와대 고위관계자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전날 샤를 미셸 EU 상임의장, 우르술라 폰 데어 라이엔 EU 집행위원장과의 한-EU 화상 정상회담에서 이같은 희망사항을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어 "EU가 큰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한국 역시 미국 대선 이전에 북미간에 다시 마주앉아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하는 데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EU에 협조를 요청했다.
문 대통령은 "그간 어렵게 이룬 남북 관계의 진전과 성과를 다시 뒤로 돌릴 수 없다는 것이 나의 확고한 의지"라며 "나는 인내심 갖고 남북미간 대화 모멘텀 유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고위관계자는 미국측 반응에 대해 "개성연락사무소 폭발 이후에 청와대와 백악관 안보실이 긴밀하게 소통하고 있다"며 "문 대통령의 이같은 생각은 이미 미국측에 전달이 됐고, 미국 측도 공감하면서 현재 노력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구체적 반응에 대해선 "외교적 사안에 대해 하나하나 세세하게 말할 수는 없다"며 말을 아꼈다.
그는 남북간 대화 추진여부에 대해선 "남북대화는 해왔지만 결국은 북한과 미국 사이에 대화를 통해서 핵문제를 해결하고 한반도 평화를 정착시킨다는 큰 그림이 남북대화와 별개로 움직인다고 보지 않는다"며 "큰 틀에서 움직이고 있다고 해석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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