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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매니저, "박명수 참 뭐라 말할수 없어"… 본문

컬쳐

박명수 매니저, "박명수 참 뭐라 말할수 없어"…

hkjangkr 2020. 6. 30.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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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배우 이순재가 매니저의 폭로로 갑질 논란이 일으면서 연예인과 매니저 사이의 관계가 잇따라 재조명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박명수 매니저 한경호씨가 박명수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30일 한경호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과 함께 박명수의 미담을 공개했다.

해당 내용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5시쯤 박명수와 매니저, 스타일리스트는 tvN ‘짠내투어’ 일정으로 서울에서 통영 숙소까지 한 차로 이동해야 했다. 거리만 380㎞에 달하는 장거리 운전이었다.





이에 박명수는 장거리 운전에 힘들 매니저를 대신해 직접 운전대를 잡았고 중간에 자리를 바꾸자는 매니저의 말에도 지친 기색 하나 없이 통영 숙소까지 운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경호씨는 "항상 감사합니다. 겉과 속이 너무다른 사람.항상 말로하지 않는 사람.행동으로 보여주는 사람, 박명수 참 좋은 사람인데 뭐라 말할 수가 없네"라며 박명수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겉바속촉이라는 건가", "박명수 매니저가 연봉 1억이라고 함 매니저치고 엄청 받는거임", "참 좋은사람 명수형", "역시 까스박명수옹 알고보면 갓명수", "역시 츤데레 명수옹 매니저나 코디나 관계가 변함 없어"등의 반응을 보였다.

다음은 박명수 매니저 한경호 씨 글 전문이다.

6월 20일 일요일 오후 5시 통영출발

오랜만에 장거리 운전으로 월요일부터 있을 짠내투어 촬영 때문에 아침 일찍부터 녹화하는 관계로 명수 형, 나. 스타일리스트 셋이서 정말 같이 한 차에 타구 가야하는 스케줄.

근데 서울에서 통영 숙소까지는 거리가 380km 정도 된다. 그날은 명수형이 처음부터 운전대를 잡았다. 컨디션이 좋으시다며 컴컴해지면 그때 바꾸자며 계속 운전하셨다.

계속 나한테 편하게 쉬라는데 맘이 백 퍼센트 편하지는 않지. 어르신이 운전하는데....

그래서 조수석에서 앉아서 라디오 들으면서 계속 명수형하고 얘기하면서 경부고속도로 천안휴게소에서 차 주유도 할 겸 호도과자 사고 주유하고 다시 출발 또 운전하는 명수형

나:형님 바꾸시죠?

명수형 : 괜찮아. 아직 어둡지도 않고 가자.

다시 경부고속도로 어느새 대전 지나 대전통영고속도로 타서 휴게소 나올 때 마다 형님 들어가시죠? 제가 할게요. 괜찮아. 라는 말을 계속 반복하고 정말 통영 숙소까지. 쭈욱 운전하시면서 옛날 얘기도 많이 하고 고생 많으셨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겉과 속이 너무 다른 사람.

항상 말로 하지 않는 사람.

행동으로 보여주는 사람.

#박명수 참 좋은 사람인데 뭐라 말할 수가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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