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정신
주식 폭락과 사회물리학, 개미지옥 본문
시장이 버라이어티 하네요.
하루만에 약 7%하락이라니...
가장 큰 요인은 미국 코로나 재확산 우려이죠..
미연준 파월 미국경기 전망 암울도 한몫했구요.
두가지가 위험자산 주식을 폭락시켰구요.
그럼 오늘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 국제경제 및 정세
1.코로나 사태
우려가 현실로···수영장 몰린 사람들에 美코로나 다시 폭발
美 코로나19 재유행 우려 확산..감염자ㆍ입원 환자 급증
어제부터 코로나 재확산 뉴스가 많이 나오더니만
주식을 한방에 보내버리네요.
이건 뭐라고 해야 하나?
코로나 걸리면 치료제 사용하겠다는 말?
올가을이 아니라 미국은 여름에도 코로나를
잡지 못하고 확진자수 감소는 느리게 진행되다가...
가울 겨울에 코로나 2차 확산?
미국 사람들은 코로나를 별로
무서워하지 않고 있구요.
혹은 생존이 먼저이기 때문에
사회활동을 해야 하구요.
미국 빈부격차는 상상이상이니까요.
美서 코로나19 백신 '최종단계 임상시험'…"시판 기대감"
6월말 7월초에 코로나 관련 치료제와
백신에 대한 뉴스가 많이 나올 것입니다.
약이 효과가 있을지 말지는 아직 모르지만
사람들 심리에는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원유등 위험자산 일시적 반등 요인이 될 것이구요.
2. 계단식 하락?
위험자산 투자시 1930년대 공황 그래프가 무섭죠.
댓글에 어떤분이 올려주셨는데요.
미국주식이 다시 7%나 하락하니
공황때 계단식 하락 그래프가 생각나구요.
기술적 반등이 인상적이구요.
전고점에서 70%전후 하락하는데 약3년이죠.
그런데 이게 1930년대 대공황때죠.
지금은 상승과 하락속도가 엄청나게 빨라졌구요.
물론 이때는 미연준의 적극적 개입이 약했죠.
그럼에도 불구 1~2년만에
위 그래프와 유사한 일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김영익 교수도 대공황과 2008년 금융위기 중간급 사태라고 하구요.
물론 반론도 있죠.
미연준이 무제한 양적완화와 개입으로
하락조정후에 다시 상승한다고도 하죠.
그런데 미국은 그럴수 있을지라도
돈을 마음대로 못찍는 기타 신흥국은
겨울 코로나때문에 그렇게 되기 어려울 것입니다.
찰리멍거가 말한 코로나로 인한
엄청난 불확실성속에서 위험자산 투자는
한마디로 도박에 가깝습니다.
만약에 하더라도 현금비중에서
20%를 넘으면 절대로 안된다고 보구요.
한국 부동산도 길게 보면 저 그래프대로
가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죠.
한국 부동산에도 과거에 없었던
전세대출 70% 비정상적인 전세가율로 인한
엄청난 불확실성이 누적되어 있는 상태이니까요.
그럼 위 그래프에서 우리는 어디쯤 위치해 있는가?
상승 끝자락에서 부동산과 주식이 조금 더 오르거나
아니면 이미 하락패턴이 시작되었거나 둘중 하나죠.
그러나 동일한 상황은 앞으로 큰 하락장이
올 것이라는 점입니다.
1~2년 더 오를 순 있어도
그것보다 더 심한 하락장이 온다면
지금 위험을 무릅쓰고 위험자산인
주식과 부동산에 투자할 이유가 없죠.
전술적인 단타는 실력되면 알아서들 하시고...
투자 전략적인 중장기 관점에선 위험자산에
투자할 이유가 없습니다.
워런버핏과 찰리멍거처럼...
[김현석의 월스트리트나우]
뉴욕 증시, 3월 바닥을 다시 테스트할까
이날 뉴욕 증시가 폭락한 가장 큰 요인은
꺾이지 않는 코로나19 확산 추세 탓입니다.
그는 개발중인 백신의 2단계 임상 결과 등이
6월말~7월초 줄줄이 나올 것이고
이런 우려는 잦아들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 출처 : 한국경제 )
기사내용에서 유독 눈에 들어오는 것은
6월말~7월초 코로나 백신 이야기이구요.
코로나 치료제도 6월 중하순과 7월달에
관련 뉴스가 나올 것이구요.
이것이 위험자산에 가격이 반영된 상태일수 있으나
기술적 반등이 일어난다면 두가지경우입니다.
하나는 코로나 관련 긍정적 뉴스일 것이구요.
두번째는 미연준이 YCC 일드커브컨트롤인 금리곡선제어를
할 것이라는 이야기입니다.
YCC는 추가 달러 유동성 공급이니까요.
결국 기술적 반등은 코로나와 미연준에 달렸구요.
하지만 코로나가 미국에서 지속 확산이면
답이 안나오는 각이죠.
계단식 하락으로 가는 것이죠.
3. 스포츠 도박사들이 워런버핏을 누르다?
마크 큐반 "美 증시, 닷컴버블 기억 소환…스포츠 도박 대신 주식"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미국의 억만장자 투자자 마크 큐반은
최근 증시 움직임이 '닷컴 버블' 붕괴 당시를 떠올리게 한다고 경고했다.
그는 닷컴 버블 붕괴 직전인 1990년대 후반에 나타났던 모습이라며
강세장에서는 모두가 천재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코로나는 주식시장에서 이상한 현상을 만들었죠.
코로나때문에 스포츠 경기도 못하고
카지노도 그동안 문을 닫았으니
이런 도박사들이 대거 주식시장에 유입되었구요.
이 뉴스가 해외뉴스에는 화제입니다.
미국 로빈후드 증권거래 앱에서 난리죠.
SNS로 정보공유하면서 부도날 렌트회사
허츠를 가격을 폭등시키고...
버핏이 판 미국 항공주를 폭등시키고...
이런것은 투자가 아니라 도박이죠.
상식적으로 부도날 예정이거나
영업수익이 막대하게 감소할 회사 주식이
하루 이틀에 80%~150%폭등하는 것이 정상은 아니죠.
거의 광기에 가깝다고 보이구요.
그래서 마트 큐반은 닷컴 버블과
유사한 현상이라고 하죠.
지금 주식시장에서는 과거 투자 구루들이
굴욕을 당하고 있습니다.
스포츠 도박사들이 메뚜기떼처럼
부동산 싹쓰리 하듯이 카톡 SNS로
묻지마 투자를 하고 있는 상황이니까요.
물론 그들에게도 논리는 있죠.
단순합니다.
자기만 아니면 된다는 논리죠.
즉 단타를 치고 자기만 물리지 않으면 된다는 논리죠.
그런데 그게 그렇게 되지를 않죠.
고통없이 달콤한 설탕맛을 보면
개미지옥에 빠진다는 것을
부동산 투자든 주식투자든 오래한 분들은
잘 아실 것입니다.
진화론적으로 인간뇌는 그렇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물론 극히 일부 스님같은 멘탈을 가진 분들이 있죠.
그런분은 단타에 성공하긴 하구요.
하지만...
멘탈관리를 하기 어려운
대부분은 사람은 개미지옥에 빠집니다.
그러므로 위험자산 투자는 늘 조심해야 하구요.
물론...
저는 글로벌 주식시장이
저 위 그래프대로 될지 안될지 장담하지 못합니다.
다만 그럴 확률도 있다는 점은 분명하죠.
그러므로 그런 엄청난 위험을 안고
위험자산 투자를 할 이유가 없다는 생각이구요.
■ 금은달러부동산
금과은
미국주식 7%정도 폭락에도
이번에는 '닥치고 달러현금' 현상은 없구요.
다만 공포지수가 두배로 상승함에도 금가격이
덜 오른 이유는 있습니다.
금보다 달러현금이 우선적으로
필요한 투자자들이 있거든요.
약한 강도의 '닥치고 달러현금'이죠.
마진콜 현상까지는 나올 하락폭은 아니구요.
그리고 코로나 재확산 우려가 커질수록
코로나 2차확산 가을 겨울에 오면...
올해내에 미연준은 또 달러 돈풀기할 수 밖에 없구요.
영국중앙은행은 마이너스 금리 위험은 진짜다고
하면서 마이너스 금리 이야기를 하고 있죠.
하루 이틀등 단기 금가격 변동은 있을 수 있으나
시계열로 1년 길게 보면 금이 오를수 밖에 없는 환경입니다.
코로나 2차 확산시 글로벌 총통화량은 다시 늘어날 것이고
그럼 금은 1800달러를 넘어 전고점 1900달러를
넘어갈 확률이 아주 높죠.
물론 2년후에는 3000달러까지 갈수도 있구요.
하지만 지금은 일단 11월 트럼프 선거까지
생각하면서 대처해 나가면 되구요.
늘 말하지만 은은 금따라 가구요.
달러
하루만에 분위기 급반전이죠.
미국주식 폭락하니 약한 강도의 닥치고 달러현금이죠.
안전자산 달러강세 에너지가 생겼구요.
위험통화인 원화환율도 다시 1200원 위로 갔구요.
하지만...
미연준이 오래 버티지 못하고
YCC 하게 되면 다시 달러약세로 가고
원화환율은 1200원 아래로 갈 수 있구요.
다만 코로나 2차 확산이 변수입니다.
올 겨울 코로나 2차 확산이면
안전자산 닥치고 달러현금이니까요.
그러므로 원화환율이 많이 하락하는 경우가 생기면
환노출 금은이 있는 경우에 10%이내에서
달러예금을 모아가면 된다고 보구요.
환율로 보는 돈의 흐름.
일시적 엔 달러 강세 >>> 금보합 >>유로화보합>신흥국통화 약세.
대략 이런 구도입니다.
공포분위기에선 달러 엔 기축국 현금유동성이 먼저이니까요.
유로화와 엔화가 코로나 재확산 우려로
미국과 신흥국에서 일부 철수가 지속되면
엔캐리와 유로캐로로 엔강세와 유로강세도 나올 수 있구요.
위험통화국 신흥국 통화가 재차 통화약세가 일어나죠.
유로캐리와 엔캐리 자금마저 신흥국에서 철수하면
신흥국은 코로나와 자금유출 이중고를 겪게 될 것입니다.
이제 IMF에 자금 신청이 90개국에서 100개국으로 늘었습니다.
겨울에 코로나 재확산되면 선진국은
조금 더 버틸수 있으나
신흥국은 못버틸 것입니다.
달러예금이 필요한 이유이지요.
부동산
[집코노미] 구미·창원·울산까지…갭투자 전선 남하
공급 감소하는 지방으로…2000만원에 한 채씩
"지역경기 침체에 출구전략 마련 어려울 수도"
집값 폭락, 땅값 초토화, 미분양 속출.
…제주도 '날개 없는 추락
국내에서도 한쪽은 공급 감소한다고
지방 투자에 열심이구요.
2천만원에 한채씩이지요.
단타 법인이 많구요.
그들의 논리는 2022년까지 상승논리죠.
그런데 국제적 관점에선 불확실성이 많죠.
부채를 1억~2억씩 끼고 자기돈 2천으로
지방아파트에 투자한다?
성공할지 실패할지 모르죠.
겨울 코로나 2차 확산이 얼마나 강도가
심할지 모르니까요.
왜 투자하냐고 물어보니
1년정도 단타를 노린다고 합니다.
미국 주식투자자들 일부인 스포츠 도박사가
주식 단기투자를 하는 모습이 오버랩되구요.
불확실성이 제거된 후인
부채가 터진후에 부동산투자를 해도 되는데
왜 지금이냐고?
더 오르면 소외될까봐?
거의 아마추어 투자자들이죠.
뭐 잘되기를 빌어 줘야죠.
하지만 조카에게는 부동산 상승사이클 후반에
작은 리스크도 아닌 엄청난 리스클 안고
투자하면 절대로 안된다고 했구요.
단타를 성공해도 길게 보면 성공 아니게 됩니다.
오래 사신분들은 아실 것이구요.
부동산 지식과 부동산 지혜는 다릅니다.
같은 국내인데 제주도 부동산 폭락이죠.
한때는 한국에서 가장 잘 나간 상승지역이었구요.
카페 선원분중에 제주도 분이 있었는데...
제주도 아파트 사지 마라고 작년에 이야기 했구요.
만약 안 샀다면...
돈 버신 것이구요.
머지 않은 시점에 1~2년정도 후에
제주도 현상이 한국 전체로 번질 것입니다.
꼭지점 부근 에너지가 점점 소멸되고 있고
그럼 제주도처럼 되는 것이지요.
그때 내집마련하고 부동산 투자를
검토해야 할 시점이죠.
결론
100여 신흥국 IMF에 구제금융 문의.
신흥국 리스크는 오히려 확대 되었죠.
90개국에서 100개국으로 구제금융 문의를
하는 나라가 점점 늘고 있으니까요.
이제 사람들 사이 양극화 심화가
국가별 양극화가 심화되는 모습이구요.
이것이 무슨 문제를 낳을지 걱정이구요.
내년부터 국제적 무역분쟁이 자주 일어날 것이구요.
서로 일자리 보호와 파이를 조금이라도
더 먹을려고 난리가 나는 그림이지요.
국가들도 생존을 위해 분투해야 하구요.
중국이 잘쓰는 수법인 뉴스에는 개방한다고 하지만
통관이나 관세에서 교묘하게 검사지연이나
그런 일이 자주 일어날 것입니다.
금융개방도 마찬가지이죠.
디테일에 들어가면 중국이 금융개방으로
털리지 않게 실무선에서 임의적 장치를 하죠.
지금은 '보호무역 전성시대'입니다.
앞으로 더욱 그러할 것이구요.
로빈후드 스포츠 도박사 전성시대.
코로나로 인한 자산시장의 사회물리학이죠.
불온한 세상입니다.
코로나가 또 이런 현상을 가져 오네요.
미국주식시장에 경제지표 그런것 필요없게
만든 주인공들이 바로 SNS로 무장한 스포츠 도박사들이죠.
그래서 워런버핏도 굴욕이라고 언론에 나오구요.
한마디로 광기의 시대입니다.
자신시장 변동폭이 큰 이유도
바로 스포츠 도박사들의 단타때문이구요.
폭등과 폭락이 반복되고 있죠.
정말로 조심해야 하는 시장입니다.
누가 맞다 틀리다가 아니라
현상 자체가 거의 광기입니다.
한두달 단타로 돈번다고 좋아할 일 아니구요.
지금은 금은달러 안전자산 위주로
자신의 혹은 가족의 피와 땀인 돈을 지키는 것이
우선적인 전략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1~2년 시간이 다소 걸리겠지만
엄청난 기회가 올 것이구요.
이번 기회는 반드시 잡아야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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