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정신
금융당국, 주가 폭락에 "기관 역할 중요" 매입 지시... 기관투자자들 불러 소극적 대응 질책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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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은 9일 주가 폭락과 관련, "주식시장에서 시장 안전판으로서 기관투자자의 적극적인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기관투자자들에게 주가 방어에 적극 나설 것을 지시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응 이날 오후 김태현 금융위 사무처장 주재로 '코로나19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한국거래소, 국제금융센터, 증권사 관계자 등 기관투자자들도 배석했다.
이날 회의를 긴급소집한 것은 외국인이 사상최대 규모인 1조3천억원대 매물 폭탄을 쏟아내면서 코스피 지수가 4.2%나 폭락했음에도 불구하고 기관투자자가 407억 순매도로 소극적 대응을 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10일부터는 연기금 등 기관투자자들이 주가방어에 나설 것으로 보이나, 코로나 팬데믹과 유가 폭락으로 세계증시가 패닉에 빠져든 상태여서 자칫 외국인의 '현금지급기' 역할만 하면서 연기금 손실만 초래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낳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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