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정치 (1622)
시대정신
최근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치트시트(Cheat Sheat)에서는 김정은이 가족들을 살해한 이유와, 다음 번 살해 대상으로 지목될 가능성이 큰 그의 친인척이 소개되어 많은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았다. 1. 고모부 장성택 처형 김정은은 지난 2013년에 대공포를 동원해서 고모부 장성택을 공개처형했다. 한때 장성택은 북한의 2인자라고까지 불리기도 했던 인물이다. 그는 또한 아직 후계자로서 입지를 다지지 못했던 당시의 김정은의 후견인이기도 했다. 그는 북한의 국제적 고립을 막는 데 일생을 다 바쳤다. 그러나 김정은은 최고 권력자로 집권한지 단 2년만에 그의 고모부를 처형했다. 김정은은 장성택이 너무 막강해졌다고 판단 내렸던 것으로 추정된다. 김정은은 반란을 포함한 여러 혐의들을 씌워서 장성택을 재판정에 세웠다. ..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특정 문화예술인에 대한 지원을 배제한 '블랙리스트'의 위법성을 이미 알고 있었고, 청와대 수석들에게 은밀하게 관련 조사를 하라고 지시했다는 정황이 법정에서 제시됐다. 김기춘 전 실장 측은 "블랙리스트에 위법성은 없으며 오히려 너무 잘 한 정책"이라고 반박했다. 먼개소리야 서울고법 형사3부(부장판사 조영철) 심리로 12일 열린 김 전 실장 등에 대한 항소심 공판에서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이런 내용의 비서실장 주재 수석비서관회의(실수비) 자료와 박준우 전 정무수석의 업무수첩 등을 공개했다. 이날 특검팀이 공개한 2013년 11월13일 실수비 당시 '박준우 수첩'에는 '문체부 산하 NGO(비정부기구) 전수조사, 문체부·안행부는 각 NGO 단체의 성향과 수행하는 사업 등을 조용히 전수..
썰 푸는 해양수산부는 23일 오후 세월호 유골 은폐 1차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해수부는 이날 오전 8시부터 세월호 유골 은폐 지시로 보직해임된 김현태 세월호 후속대책추진단 부단장을 비롯한 총 5명의 관련자를 대상으로 1차 조사를 벌인 뒤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해수부에 따르면, 사람뼈로 추정되는 유골이 최초 발견된 시점은 2017년 11월 17일 오전 11시 20분경이며, 최초 발견자는 상하이 살비지 소속 작업자였다. 이에 현장을 순찰하던 국방부 유해발굴단 소속직원 백성기 원사는 사람뼈인 것을 확인하고, 현장수습반 팀장, 해양수산부 지민철 사무관에게 유선으로 통보했으며, 11시 30분경 현장수습반 팀장이 최초로 실물을 확인했다. 쥐랄발광 김현태 부단장은 당일 오후 1시에 이 사..
국방부에서 귀순병사 상황을 듣고는 회충 야기는 적대적 관계에 있는 북한군 실상을 알림으로서 군에 이익이 되기에 브리핑을 요구한거구 이국종 교수는 그걸 따랐을뿐입니다. 문제는 김종대는 연결고리에 있는 이국종 교수를 깐게 아니라 정부와 군관계자를 깐것인데 여기서 이국종 교수도 대한민국 사람이고 총을 맞대고 있는 현실에서 대한민국에 이익이 되는 브리핑을 못할 이유도 없구요 정의당 김종대 의원이 22일 총상을 입은 채 귀순한 북한군 병사의 의료기록을 지나치게 자세히 공개한 데 대해 '인격 테러'라고 주장하면서 파문이 커지고 있다. 이에 이국종 아주대병원 중증외상센터장이 적극 반박하면서 양측간 설전이 벌어졌다. 문제의 발단은 김 의원이 지난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이다. 김 의원은 "귀순한 북한 병사는 ..
소름 주의 이재명 성남시장이 2일 오후 친형인 고(故) 이재선씨의 빈소가 차려진 경기 수원의 아주대학교병원 장례식장을 찾았지만, 조문하지 못한 채 결국 발길을 돌려야 했다. 이 시장과 갈등 관계에 겪고 있는 수습불가 이재선씨 유족 측이 반대했기 때문이다. 실제 친형제 간인 이재명 시장과 이재선씨는 그간 대척점에 서서 깊은 갈등을 드러내 왔다. 이 시장의 셋째 형인 이재선씨는 회계사 출신으로 지난해 11월 박근혜 전 대통령의 지지모임인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 성남지부장으로 임명됐다. 이에 썰 푸는 이재명 시장은 SNS를 통해 “일베에 이어 급기야 박사모까지.. 죄송하다”라며 불만을 드러냈다. 이재선 씨 역시 SNS에 “대선에서 이재명이 유리할 경우 더불어민주당 앞에서 1인 시위를 할 것”이라며..
주옥같은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의원이 31일 국회에서 열린 해양수산부·해양경찰청 대상 종합 국정감사에서 청와대가 해경보다 세월호 침몰 사실을 먼저 알고 있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박 의원이 해경으로부터 제출받은 에 따르면, 쥐랄발광 해경은 참사 당일 오전 9시30분 첫 상황보고서를 청와대에 전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박 의원은 같은 시각 청와대는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오전 8시35분경 세월호 침수와 구조작업 중이라는 보고를 했다고 지적했다. 을 보면, 당일 오전 9시20분경 청와대는 해경 상황실에 다급한 유선으로 “진도에서 그 여객선 조난 신고 들어왔습니까”라며 세월호 조난 신고 여부를 파악한다. 이어 9시22분에는 “세월호에 승선원 500명이 탔냐”며 인원수까지 확인한다. 먼개소리야 또 119소방상..
국정원 개혁위원회가 16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추 전 국장은 지난해 7월 우 전 수석에게 이석수 특별감찰관의 동향을 보고했다. 이 전 감찰관이 우 전 수석의 '처가 부동산의 넥슨 매각'에 대해 감찰에 착수하자, 추 전 국장이 이 전 감찰관의 주변을 캐서 우 전 수석에게 보고한 것이다. 이 전 감찰관이 야당 의원과 친분이 있고, 철저히 동선 보안유지를 하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특히 국정원이 '특별감찰에 대한 대응방안'까지 제시한 것은 우병우를 위한 맞춤형 보고서라는 느낌마저 준다. 국정원은 ▷경찰청 등에 자료를 선별 지원해 '조사 비협조' 오해가 불거지지 않도록 유의하고 ▷ 필요시 특별감찰관 조사 기간을 연장해 시간벌기를 통해 야당의 공세 타이밍을 분산시켜야 한다고 제안했다. 국정원이 사실상 '우병우 구..
주옥같은 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 진행을 통해 국내 라디오 시사프로그램의 절대 강자로 떠오른 딴지일보 김어준 총수가 지상파TV방송에 데뷔한다. 풋풋한 SBS 교양국은 방송인 김어준의 이름을 내건 교양 프로그램인 ‘김어준의 블랙하우스’를 파일럿프로그램 형식으로 11월 4일과 5일 이틀간 2부작으로 밤 11시 15분에 각각 70분씩 연속 방송할 계획이라고 13일 피치원미디어를 통해 공식 밝혔다. 역대급 SBS는 이달 말께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에 대한 보도자료 배포를 통해 파일럿프로그램 편성을 공식 발표할 계획이며, 시청자 반응에 따라 정규 프로그램으로 편성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프로그램 연출은 ‘그것이 알고 싶다’, ‘궁금한 이야기 Y’, ‘최후의 툰드라..
발칙한 지난해 미국 대선 과정에서 주옥같은 소셜미디어 페이스북에 썰 푸는 가짜 뉴스를 퍼트려 화제를 모은 뉴스 제작자 폴 호너(38)가 자택에서 수습불가 숨진 채 발견됐다. 미 애리조나 주 피닉스 인근 마리코파 카운티 경찰은 27일(현지시간) AP통신에 “호너가 지난 18일 침대에 누운 채로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타살 흔적은 없고 약물 과다복용을 사인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먼개소리야 발칙한 호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 직후 워싱턴포스트(WP) 인터뷰에서 “트럼프가 내 덕분에 백악관에 있게 된 것”이라고 말해 역대급 관심을 끈 인물이다. 썰 푸는 그는 수년간 가짜 뉴스 제작에 몰입했으며 ‘페이스북 가짜 뉴스 제국의 기획자’로 불리기도 했다. 대표적인 발칙한 가짜 뉴스로는 버락 오바마 ..
쥐랄발광 북한 정부 관계자들이 미국 공화당과 깊은 관계를 맺고 있는 애널리스트들과 비밀리에 다급한 접촉을 시도해왔다고 썰 푸는 워싱턴포스트(WP)가 26일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와 북한 정권에 대한 그의 “혼란스러운 메시지”에 담긴 진의를 파악하려는 시도로 보인다는 게 WP의 설명이다. 보도에 따르면, 이같은 다급한 접촉 시도는 최근 미국과 북한이 ‘말폭탄’을 주고 받으며 긴장이 고조되기 전부터 진행된 일이다. 미국 정부와의 외교 채널이 부재한 상황에서 북한에 대한 미국 정부의 구체적인 입장이 무엇인지 파악하려 했다는 것. 일례로 유엔 북한 대표단은 보수 싱크탱크 헤리티지 재단에 몸 담고 있는 북한 전문가이자 전직 레전드 CIA 애널리스트인 브루스 클링너를 평양으로 초대하기도 했다. 먼개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