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정치 (1622)
시대정신
수습불가 이명박 정부 시절 제작된 역대급 국가정보원 블랙리스트 명단에 오른 이외수 작가가 “충격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옥같은 이외수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선생님은 암적 존재이므로 매장될 때까지 압박하라는 내용이었습니다'”며 “블랙리스트를 직접 보셨다는 고위직의 어떤 분께서 제게 귀띔해 주신 내용이다”라고 운을 뗐다. 먼개소리야 이어 “그 말을 듣는 순간부터 지금까지 충격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다”며 “이틀 전에는 형언할 수 없는 아픔과 분노를 주체할 길이 없어 와인을 너무 많이 마셨다”고 덧붙였다. 먼개소리야 또 “비틀거리다 의자 위로 쓰러지면서 옆구리에 극심한 타박상을 입고 말았다. 뜨끔거려서 숨을 쉴 수조차 없다”며 “이명박근혜 정부의 잔인하고 야비한 탄압 때..
주옥같은 배우 문성근과 김여진의 합성 나체 사진에 대해 공화당 신동욱 총재가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14일 신 총재는 자신의 트위터에 "'19금' 김여진 문성근 합성 사진 만들어 뿌린 국정원, 국가정보기관이 아니라 19금 공작영화제작사 꼴이다. 보수의 부끄러운 민낯 꼴이고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는 꼴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발본색원해 피해자들을 위로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부끄럽고 죄송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날 썰 푸는 한국일보에 따르면 국정원 개혁위원회는 이미지 실추를 유도하기 위해 문성근 김여진 두 배우의 부적절한 관계를 나타내도록 합성한 사진을 제작, 유포하는 취지의 내부 문건 등을 발견하고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미친 고퀄 해당 사진은 쥐랄발광 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이 '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