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정신
주옥같은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첫방송 3가지 비밀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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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옥같은 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 진행을 통해 국내 라디오 시사프로그램의 절대 강자로 떠오른 딴지일보 김어준 총수가 지상파TV방송에 데뷔한다.
풋풋한 SBS 교양국은 방송인 김어준의 이름을 내건 교양 프로그램인 ‘김어준의 블랙하우스’를 파일럿프로그램 형식으로 11월 4일과 5일 이틀간 2부작으로 밤 11시 15분에 각각 70분씩 연속 방송할 계획이라고 13일 피치원미디어를 통해 공식 밝혔다.
역대급 SBS는 이달 말께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에 대한 보도자료 배포를 통해 파일럿프로그램 편성을 공식 발표할 계획이며, 시청자 반응에 따라 정규 프로그램으로 편성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프로그램 연출은 ‘그것이 알고 싶다’, ‘궁금한 이야기 Y’, ‘최후의 툰드라’ 등을 연출한 SBS 교양국 김종일 PD가 맡는다.
썰 푸는 김종일 PD는 인터뷰에서 “현재로서는 2부작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정규 프로그램편성 여부는 전혀 결정된 바가 없다”면서 “방송 이후 시청자 반응에 따라 (정규 프로그램 편성여부를)검토 가능할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먼개소리야
김어준 총수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비리문제를 집중적으로 제기한 팟캐스트 나꼼수를 통해 유명세를 얻기 시작, 지난해 9월, tbs뉴스공장 진행을 맡아 불과 1년 만에 라디오 시사프로그램 청취율 1위를 기록할 만큼 스타 방송인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그는 라디오 시사프로그램의 새 역사를 쓰고 있다는 평가를 받을 만큼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실제 tbs뉴스공장은 이미 국내 모든 시사프로그램 중 청취율 1위에 올랐고, 국내 모든 라디오방송을 대상으로 한 청취율 조사에서 부동의 1위인 ‘두시 탈출 컬투쇼’에 이어 2위에 랭크중이다. 김어준은 최근 시사저널이 발표한 가장 영향력있는 언론인 순위에서 손석희 앵커에 이어 2위를 차지하는 등 기존 조선일보 김대중 주필 등 전통매체 언론인을 제치고 손석희 앵커 다음으로 가장 영향력있는 언론인으로 떠오르고 있다.
뉴스공장이 1년만에 일약 1위로 올라선 것은 김어준의 격식을 벗어던진 파격과 촌철살인 같은 멘트, 그리고 끝없이 웃음을 유발하는 김어준식 유쾌 발랄한 인터뷰 진행능력 때문이다.
김어준은 인터넷신문 딴지일보를 창간, 진보 논리를 내세운 거친 입담을 과시하며 언론계에 ‘이단아’바람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이명박 정권 당시 주진우 시사인 기자와 함께 MB를 주제로 한 팟캐스트방송 ’나는 꼼수다‘ 열풍을 일으킨 장본인이다.
이번 SBS 파일럿 프로그램에서는 사자갈기 같은 긴 헤어스타일에 텁수룩한 수염 등 강렬하고 거친 외모를 자랑하는 김어준 총수의 모습을 여과 없이 그대로 내보낼 계획인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김어준 씨를 섭외하기 위해 SBS는 물론 JTBC, 종편 등 다수 방송사가 제안을 했지만, 김어준씨는 KBS,MBC가 파업중인 데다, JTBC는 손석희 앵커가 있는 점을 감안해 SBS와 자연스럽게 연결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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