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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정신

1. 송강호 # 인생에서 단 한번의 성공도 맛본 적 없는 배구 감독이 단 한번의 1승만 하면 되는 여자 배구단을 만나면서 도전에 나서는 이야기인 영화 '1승' 촬영을 지난 2월 모두 마쳤다. 극 중 망해가는 어린이 배구 교실을 운영하다 해체 직전의 여자배구단 감독으로 발탁된 김우진 역을 맡아 박정민, 장윤주 등과 호흡을 맞췄다. 개봉일은 미정이다.# 항공재난영화 '비상선언'도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비상선언'은 송강호와 함께 이병헌, 전도연, 김남길, 임시완, 김소진, 박해준 등이 출연, 라인업만으로도 '흥행'을 예감하게 하는 작품이다. 2. 최민식# 신분을 숨긴 채 자사고 경비원으로 살아가는 탈북한 천재 수학자 학성(최민식 분)과 '수포자'(김동휘 분) 고등학생 지우가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
3일 오전 박수홍 측 법률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에스 노종언 변호사는 공식입장을 통해 “박수홍은 (친형 부부 측이) 더 이상 대화를 통한 원만한 해결의 의지가 없는 것으로 판단해, 2021년 4월 5일(월) 정식 고소절차 등 민·형사상 법적 조치에 착수할 것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최근 불거진 친형 부부의 횡령 의혹이 불거지게 된 구체적 경위와 정황에 대해서도 소상히 설명했다. 노종언 변호사는 “박수홍은 친형과 30년 전부터 2020년 7월까지 매니지먼트 명목으로 법인을 설립한 후 수익을 8:2에서 시작해 7:3의 비율로 분배하기로 약정한 바 있다”고 운을 떼며 “아울러 법인의 모든 매출은 박수홍으로부터 발생했다. 그러나 친형 및 그 배우자는 7:3이라는 배분비율도 지키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법인카드를..
아이유는 3월 31일 방송된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최다 배경음악 가수로 소개됐다. 그도 그럴 것이 100회 동안 ‘비밀의 화원’, ‘무릎’, ‘너의 의미’, ‘길’, ‘셀러브리티’, ‘소격동’, ‘이름에게’, 꽃’, ‘러브 포엠’ 등이 배경음악으로 활용됐다. 아이유는 최근 발표한 새 앨범에 대해 “‘라일락’은 제 20대를 돌아보며 훑고 정리하는 앨범이다. 라일락 꽃말이 젊은 날의 추억이다. 20대와 작별하고 30대를 맞이하는 인사하는 느낌이다. 16살에 데뷔해서 20대가 긴 느낌”이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그동안 ‘스물셋’, ‘팔레트’, ‘에잇’ 등 나이 시리즈를 발표한 이유로는 “제 곡을 작사하다 보니 주제가 많지 않다. 나이대마다 제가 달라지더라. 작년만 해도 지금이랑 다르고. 오래 활동할 계획..
▲지난해 초 친형이 박수홍이 모르는 다른 법인을 만들었다던데 사실인가? =법인 하나는 친형 가족이 100% 지분을 갖고 있다. 그렇게 법인 지분을 나누는 것에 박수홍이 동의했다고 했다. ‘(박수홍이)아무리 가족들에게 헌신적으로 해왔다지만…’이라는 생각이 들어 의아했지만, “(친형이) 박수홍이 그렇게 하자고 했다”고 해서 믿었다. 그동안도 형이 모든 의사 결정을 해왔기 때문이다. 박수홍에게 주기로 했던 부분에 대해서는 장부에 기재가 안 되어 있어서 저 역시 궁금증을 가지고 있었다. 개인의 재산 증식에 돈이 쓰인 건데, 그 돈의 출처가 어디인지 소명을 받아봐야 한다. ▲처음 박수홍에게 이 소식을 듣고 어떤 느낌이었나? =박수홍씨에게 이런 이야기를 들은 후 ‘말도 안 된다’고 생각했다. ‘본인이 그렇게 하자고..
박수홍의 지인인 A씨는 “박수홍은 지난 2019년부터 얼굴이 많이 안 좋아보였다. ‘신변에 무슨 일 있냐’고 물었지만 일절 함구하는 모습이었다”며 “아무래도 가족문제라서 그랬고 참다참다 터진 것 같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박수홍이 최근 체중이 15kg이나 급격히 빠졌다”며 “동물에 큰 관심이 없었는데 반려묘 다홍이를 만나면서 심적으로 크게 의지하는 것 같다”고 근황을 밝히기도 했다. A씨는 박수홍의 친형에 대해서는 “경차만 끌고다니는 등 검소했기에 횡령했다는 처음 소식을 듣고 믿을 수가 없었다”며 “현재 박수홍과 친형은 연락이 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박수홍은 2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제 형과 형수의 명의로 운영돼온 전 소속사와의 관계에서 금전적 피해를 입은 것은 사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