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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정신
버스에서 갑자기 생리가 터진 여성에게 센스있는 배려심을 보인 주옥같은 남성의 이야기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8일 페이스북 페이지 ‘수원 익명 대신 말해드립니다’에는 버스에서 만난 남성을 찾는 한 여성의 사연이 게시됐다. 글쓴이는 “생리 주기가 불규칙한 편인데 갑자기 버스 안에서 생리가 터졌다”고 전했다. 이어서 “혼자 어쩔 줄 몰라 안절부절못하고 있었는데 옆자리에 있는 남자분이 민망하지 않게 들고 계시던 딸기 우유를 내 쪽으로 조금 흘렸다”며 “옷은 버려도 되니까 묶고 가세요”라고 말한 뒤 겉옷을 건네줬다고 전했다. 건네준 겉옷 안에는 화장지가 들어있었으며 일부러 넣어준 것 같다는 글쓴이. 글쓴이는 “너무너무너무 감사드리고 꼭 찾고 싶다”며 “99번 타고 오전 9시에 만석공원에서 내린 회색 크로스백 ..
돈을 받고 성관계를 갖는 이른바 '조건만남'을 한 10대 소녀에게 에이즈(후천성면역결핍증)를 감염시킨 남성의 신원 확인에 대해 경찰이 '불가능' 입장을 밝혔다. 먼개소리야 따라서 역대급 해당 남성이 에이즈 보균자임을 알면서도 성매수를 한 것인지 아니면 감염 사실을 몰랐던 것인지에 대해서도 알 수 없게 됐다. 11일 경기 용인동부경찰서에 따르면 A양(15)은 중학교 3학년이던 지난해 8월 B씨(20)로부터 성매매를 강요받아 조건만남을 시작했고 올해 5월 혈액검사 과정에 에이즈 감염 사실을 확인했다. 에이즈 감염 사실을 안 A양은 올해 진학한 고등학교를 자퇴했고 A양 부모는 지난 6월 경찰서를 찾아 "딸에게 성매매를 강요해 에이즈에 걸리게 남성을 처벌해 달라"는 고소장을 냈다. 썰 푸는 경찰은 수사를 통해 ..
다급한 연습생 한서희가 먼개소리야 페미니스트를 언급해 화제를 모은 가운데, 과거 주옥같은 엠마왓슨과 비욘세의 페미니스트 논란이 재조명 됐다. 과거 주옥같은 엠마 왓슨은 지난 2014년 인터뷰 중 비욘세의 페미니즘은 모순이라고 말한 바 있다. 당시 엠마 왓슨은 “비욘세는 자신이 페미니스트라고 말하면서, 남자의 관음적인 시선으로 자신을 촬영하도록 놔뒀다. 이는 모순된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이후 주옥같은 엠마 왓슨은 전체 기사를 게시하며 다시 페미니스트 논란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어 엠마 왓슨의 ‘페미니스트 논란’은 한 매거진의 촬영에서부터 시작됐다. 그가 가슴을 드러낸 노출 의상으로 감행한 화보 촬영을 두고 일각에서는 “여성이 성적으로 비친다는 점을 비판하면서, 자신을 스스로 성적으로 보이게 한..
다급한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전직 의원 아들이 또래 여학생을 성추행하고도 3년째 같은 학교에 다니고 있다'는 내용의 소름 주의 언론 보도에 대해 22일 가해자가 본인 자식이라고 스스로 밝히면서 보도에 대한 입장도 함께 밝혔다. 탈탈 털리는 정청래 전 의원은 이날 오후 다급한 페이스북을 통해 "기사에 실명이 거론되지 않았지만 먼저 사실을 밝히는 것은 추가 취재 과정에서 피해 학생의 의사에 반해 신원이 노출돼 상처를 입을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도와주시기를 부탁드리기 위해서"라며 입장을 밝히는 글을 올렸다. 수습불가 정청래 전 의원은 기사 내용과 관련해 "중학교 1학년 당시 제 아이가 문제의 행동을 했고 피해 학생이 거부하자 행동을 중단했다"며 "이후 중학교 2학년 때 제 아이가 익명으로 부적절한 ..
발칙한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장남이 필로폰 투약 혐의로 경찰에 수습불가 긴급체포된 가운데 필로폰 구입경로 등 범행 수법과 검거 경위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 마약수사계는 전날 오후 11시께 남모(26)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의류업체에 다니는 회사원 남씨는 최근 중국 유학시절에 알고 지낸 중국인 지인 A씨에게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연락하면서 필로폰을 구해달라고 요청했다. 또 주변 지인들에게 SNS를 통해 '(필로폰을 확보하면) 함께 즐기자' 등 권유하는 내용의 메신저를 주고 받았다. 그는 지난 9일 회사에 휴가계를 내고 중국 북경으로 출국해 13일 A씨를 만나 필로폰 4g을 약 40만원에 구매했다. 4g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