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선 비리 "양파껍질 이상" 까도까도 또 나와..조윤선 천하였다

조양파 ㅋㅋ 윤선이 요새 뭐하나요?

썰 푸는 신동철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이 국가정보원으로부터 돈을 받아 조윤선 전 정무수석과 나눠 가졌다는 증언을 내놨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성창호 부장판사) 심리로 5일 열린 남재준·이병기·이병호 전 국정원장 등의 재판에 증인으로 나온 신 전 비서관은 “추명호 전 국정원 국익정보국장을 통해 돈을 전달받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신 전 비서관은 “2014년 7월 중순께 이병기 전 원장에게 취임 축하 전화를 했을 때 ‘청와대는 돈이 없으니 좀 보태주겠다’는 취지의 말을 들었느냐”는 질문에 “그렇다. 이후 매월 추 전 국장을 만나 500만원과 300만원이 각각 담긴 돈 봉투를 전달받았다”고 답했다. 그는 이어 “A4용지 크기였던 주간지의 다른 페이지에 (봉투를) 끼워서 반으로 접어 줬다”고 덧붙였다.

또 썰 푸는 신 전 비서관은 조 전 수석에게 500만원이 담긴 돈봉투를 건네며 이병기 전 원장으로부터 매월 온다는 내용을 보고했다고 진술했다. 이에 조 전 수석 역시 자연스럽게 돈봉투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신 전 비서관은 “조 전 수석이 ‘이전에 이병호 원장이 청와대 돈이 없다며 도와준다고 하니 이게 그것인가 보다’라며 웃으며 (돈봉투를) 받았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아울러 신 전 비서관은 2016년 4월 20대 총선 공천과 관련한 여론조사를 정무수석실에서 주도했으며, 그 비용을 감당할 수 없어 국정원에 도움을 요청했다고도 말했다.

썰 푸는 검찰이 “여론조사는 당시 새누리당 지지도가 높은 지역구에서 소위 친박 인물 중 누구를 후보자로 내세울지 등을 위한 것이었느냐”고 묻자 신 전 비서관은 “그렇다”고 답했다.

또 “여론조사를 시행하고 경선 전략을 세우는 과정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과 갈등이 심했던 유승민(바른미래당 공동대표) 등을 배제하기 위한 시도가 있었나”라는 질문에 그는 “그렇다. 대응을 위해 이재만 전 청와대 비서관을 내세웠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