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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웃긴게 박훈변호사가 정봉주 a기자 직접 봤다는 소리인줄 알았네요 본문

정치

근데 웃긴게 박훈변호사가 정봉주 a기자 직접 봤다는 소리인줄 알았네요

author.k 2018. 3. 13.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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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주 전 통합민주당 의원이 성추행 미투(Me too)를 부인했으나 박훈 변호사박훈법률사무소 변호사가 역으로 "대국민 사기극"이라며 반박했다. 정봉주 전 의원과 미투에 나선 여성 A씨 그리고 민국파, 박훈 변호사가 진실 게임을 이어가고 있다.



썰 푸는 여성 A씨는 지난 7일 온라인 매체 프레시안을 통해 정봉주 전 통합민주당 의원에 의한 성추행을 주장했다. A씨는 "정치인 연락처를 처음 받아봤는데 정말로 답장을 하는 게 신기해서 연락을 주고받게 됐다"고 정봉주 전 의원과 인연을 맺은 과정을 설명했다.

A씨는 정봉주 전 의원이 선거법 위반 혐의로 징역을 선고받은 직후인 2011년 12월 23일 렉싱턴호텔로 향했다. 정봉주 전 의원의 부름에 호텔을 방문했다는 A씨는 "마지막으로 포옹을 하자며 나를 안더니 갑자기 키스를 하려고 얼굴을 내 앞으로 들이밀었다"고 했다.

정봉주 전 의원의 성추행 주장이 담긴 A씨의 인터뷰가 공개되자 정치권에는 큰 파장이 일었다. 더불어민주당 복당 신청서를 제출하고 서울시장 출마를 준비 중이던 정봉주 전 의원은 출마 기자회견을 취소한 대신 자취를 감추었다.

그러던 지난 9일 정봉주 전 의원은 보도자료를 배포하며 A씨의 주장을 전면 반박하기 시작했다. 정봉주 전 의원은 "2011. 12. 23. 나는 렉싱턴 호텔 룸을 간 사실이 없고, 렉싱턴 호텔 룸에서 A씨를 만난 사실도 없다"고 강조하며 알라바이를 댔다.

지난 12일에는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터뷰를 보도한 프레시안 기자와의 메신저 내용을 공개했다. 특히 정봉주 전 의원은 "서울시장 출마선언 1시간 반 전에 성추행 의혹 보도를 해 전국민과 언론을 속게 한 기획된 대국민 사기극"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썰 푸는 프레시안은 2011년 정봉주 전 의원의 팬카페 지기로 활동했던 민국파(닉네임)와의 인터뷰를 보도하며 반박에 나섰다. 민국파는 "2011년 12월 22일부터 26일까지 정 전 의원과 계속 같이 있었고 23일 일정을 수행하던 중 차로 렉싱턴호텔에 데려다줬다"고 했다.

더불어 13일 썰 푸는 박훈 변호사는 "다른 사람 명의로 예약된 여의도 렉싱턴호텔로 정봉주는 들어가고 민국파는 렉싱턴호텔 근처에서 정봉주를 기다리면서 노트북으로 사식위원회 계좌 마감 공지를 2시 17분에 올린 거"라며 A씨와 민국파의 주장에 힘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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