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KBS가 추석 밥상에 올린 강경화 장관 배우자 요트여행은 실패한 기획

author.k 2020. 10. 4.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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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추석밥상에 김경록 PB 인터뷰 왜.곡. 기사로 조국사태 극대화를 노린 KBS가 올해도 한방을 기획했다.

 

강경화 장관 배우자의 블로그를 이용한 여당 흠집내기.

2억 요트라고 하니 뭔가 화려하지 않은가? 

해외여행 자제하라더니 누구는 미국가서 요트질? 

 

투명한 의도에 비해 이 뉴스가 별 임팩트가 없을거라 생각한다.  

아니, 너무 투명해서 실패한 기획이라고 본다.

 

1. 이일병 교수는 공직자가 아니다

2. 이일병 교수의 미국행은 단기 여행이 아니고 언제 귀국할지 기약이 없다.

   외교부 여행제한은 코로나 국내 반입, 확산 위험 방지를 위한 단기여행이다.

 
 
 

요트 여행은 굉장히 오랜기간의 준비가 필요하다. 항해, 기본적인 배 용어, 요트 수리 등 수업도 들어야 하고 요트 여행자 커뮤니티를 통해 항로, 포트, 출입국 통과 등 여러가지 준비를 철저히 한다.  바다에서 일어날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서 매일 지인들에게 이메일도 보내고 같은 지역을 항해하는 사람들끼리도 지속적으로 연락한다.

 
 
이일병 교수의 블로그를 가보진 않았지만 KBS에서 보도한 내용을 다른 각도로 보면,

이분은 평생의 버켓 리스트를 실행해 보고자 요트 여행이란걸 오래전부터 계획했고 요트를 구입하려고 출국하려던 차에 코로나로 인해서 한번 취소해야했다. 이후 몇달이면 끝나겠거니 했던 코로나가 언제 끝날지 알수가 없으니 나이도 있고 기다리다 기다리다 미국행을 결단하신거 같다. 아마 1,2년 후, 코로나가 종식된 후에나 귀국하시지 않을까? 

 

코로나에 꺾이지 않고 실행에 옮긴 노년에 가까운 이분의 도전을 존중한다.   

 

 

반면,

1. 김건희는 현 검찰청장의 배우자다.

2. 준법을 제1 덕목으로 삼아야할 검찰청장의 아내는 사기, 주가조작이란 범죄에 직접 가담하여 법을 어긴 증거, 증인 등이 나왔다.

 

추석 밥상머리에 이정도는 임팩트가 있어야하지 않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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